日 '주경야독' 명문대 출신 사회인 선수, 프로야구 1순위 지명 '화제'

기사등록 2026/11/05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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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국립대 이공학부 화학과 졸업…대학서 태양전지 연구

[서울=뉴시스] 일본에서 태양전지를 연구하던 국립대 이공계 출신 야구 선수 후지사와 료스케가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받아 화제다. (사진=요코하마국립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일본에서 태양전지를 연구하던 국립대 이공계 출신 야구 선수 후지사와 료스케가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받아 화제다. (사진=요코하마국립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일본에서 태양전지를 연구하던 명문 국립대 이과 출신 야구 선수가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일본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열린 프로야구 드래프트 회의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도쿄가스 소속 외야수 후지사와 료스케를 1순위로 지명했다.

후지사와가 주목받는 이유는 요코하마국립대 이공학부 화학과를 졸업한 이색적인 이력 때문이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공부와 야구를 병행했다. 대학 입시를 앞두고는 하루 10시간 넘게 공부한 끝에 합격을 거머쥐었다.

대학에서는 연구실에서 태양전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와 동시에 일본 대학야구 2부리그에 속한 대학 야구부에 들어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졸업 후에는 도쿄가스에 입사해 사회인 야구 선수로 뛰었다. 입사 첫해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일본 사회인 야구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지난 9월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 일원으로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그는 빠른 발과 장타력을 겸비한 외야수로 평가받는다. 50m 달리기 기록은 5초97이며, 지난해 도시대항야구대회 도쿄 2차 예선에서는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외신은 승부처에서 강한 면모를 후지사와의 강점으로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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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경야독' 명문대 출신 사회인 선수, 프로야구 1순위 지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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