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무인매장 '영수증만 쏙'…수차례 반복한 수상한 여성 왜?

기사등록 2026/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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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새벽에 한 무인매장에 방문해 영수증만 챙겨가는 여성의 모습을 포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 새벽에 한 무인매장에 방문해 영수증만 챙겨가는 여성의 모습을 포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무인매장에 들어와 물건은 구매하지 않은 채 영수증만 가져가는 여성이 포착됐다.

4일 JTBC '사건반장'에는 강아지 간식을 판매하는 한 무인매장에서 영수증을 반복적으로 가져가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9월말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처음 발견됐다. 영상에는 여성이 키오스크 옆에 놓인 영수증을 챙긴 뒤 매장 안을 둘러보고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매장을 찾아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10월에도 거의 매일 방문했으며, 매장에 진열된 제품은 건드리지 않고 영수증만 가져갔다.

방문 시간은 주로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였다. 다른 손님이 없는 시간대를 골라 차량을 타고 매장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매장 키오스크 옆에는 '영수증은 본인 것만 가져가 주세요'라는 안내문도 붙어 있었지만, 여성의 행동은 계속됐다.

방송에서는 영수증을 가져가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영수증을 이용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이 있을 가능성을 추측할 수 있지만, 정확한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제보자는 "영수증을 가져간 뒤 실제로 물건을 구매한 것처럼 꾸며 허위 후기를 작성하는 '블랙컨슈머'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했다.

다만 여성이 영수증을 가져간 구체적인 이유나 이를 이용해 부정한 행위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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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무인매장 '영수증만 쏙'…수차례 반복한 수상한 여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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