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상수도 신규사업비 478억 확보…가뭄 대응 강화

기사등록 2026/11/05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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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제 저수용량 73만t 확대…군남배수지·관로 신설

상수원 확보·비상공급망 구축으로 물공급 안정화 기대

[영광=뉴시스] 준공 30년을 넘어선 전남광주시 영광군 염산정수장이 구조물 노후화 등으로 수돗물 생산과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준공 30년을 넘어선 전남광주시 영광군 염산정수장이 구조물 노후화 등으로 수돗물 생산과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 영광군이 죽림제 숭상·제방 신설과 군남배수지 조성 등 상수도분야 신규사업비 478억원을 확보해 가뭄에 대비한 물 공급 기반을 강화한다.

5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신청한 신규사업 가운데 죽림제 숭상·제방 신설사업 383억원과 군남배수지 신설사업 95억원이다.

두 사업 모두 전환사업비로 도비가 포함됐으며 영광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와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죽림제 숭상·제방 신설사업은 저수지 둑을 4m 높여 저수용량을 기존 70만9000t에서 144만t으로 73만1000t 늘리는 사업이다.

죽림제는 과거 영광제2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했으나 상류 상수원보호구역에 마을과 농경지가 형성돼 수질 문제로 취수가 중단된 상태다.

영광군은 주민 이주와 토지 보상 등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죽림제에서 영광제2정수장으로 원수를 공급해 맑은 물 확보와 가뭄 대응에 활용할 방침이다.

군남배수지 신설사업은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는 염산급수구역에 안정적으로 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다.

배수지 700t 규모 1곳과 배수관로 9.3㎞, 송수관로 4.8㎞를 신설하고 연암정수장과 광역상수도 용수를 연계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신규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군민에게 맑고 안정적인 물을 365일 공급하고 가뭄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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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수도 신규사업비 478억 확보…가뭄 대응 강화

기사등록 2026/11/05 08:54: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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