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 8-7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6.11.03.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21517882_web.jpg?rnd=20261103221859)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 8-7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이제 달구벌로 장소를 옮겨 패권 다툼을 이어간다.
KT와 삼성은 6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을 벌인다.
KS 1~2차전은 정규리그 1위 팀 홈 구장에서, 3~5차전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통과한 팀의 안방에서 열린다.
KT와 삼성은 6~8일 사흘 연속 경기를 펼친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1, 2차전에서 KT와 삼성은 1승씩을 나눠가졌다.
2경기 모두 접전이었다.
1차전에서는 KT가 8-0까지 앞섰다가 삼성의 맹렬한 추격 속에 1점차까지 쫓겼으나 결국 8-7로 이겼다. 2차전에서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끝에 삼성이 상대 실책에 편승해 3-2로 승리했다.
양 팀이 1승 1패로 맞선 상황이라 3차전은 시리즈 전체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역대 KS에서 1승 1패로 맞선 상황에 3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것은 21번 중 18번으로, 확률이 85.7%에 달한다.
KT와 삼성은 3차전에서 각각 소형준과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운다.
2차전 선발이었던 고영표와 KT의 토종 원투 펀치를 이루는 소형준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131⅓이닝을 던지며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5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인 통산 4번째로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했다.
5월초 어깨 통증으로 한 달 넘게 전열에서 이탈해 부상 공백이 있었지만, 건강한 기간에는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 금메달 획득에도 힘을 더했다.
소형준은 가을야구 무대에서 8경기 3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1.48을 작성하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삼성전에서는 무난한 성적을 냈다.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71을 작성했다.
삼성은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외국인 에이스 후라도의 어깨에 운명을 건다.
KBO리그에서 4년차를 맞은 후라도는 올해 정규시즌에는 오른쪽 어깨 부상 속에 24경기 9승 3패 평균자책점 3.54로 기대를 밑돌았다. 특히 10월에 나선 2경기에서 대량 실점하며 불안함을 남겼다.
KT와 삼성은 6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을 벌인다.
KS 1~2차전은 정규리그 1위 팀 홈 구장에서, 3~5차전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통과한 팀의 안방에서 열린다.
KT와 삼성은 6~8일 사흘 연속 경기를 펼친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1, 2차전에서 KT와 삼성은 1승씩을 나눠가졌다.
2경기 모두 접전이었다.
1차전에서는 KT가 8-0까지 앞섰다가 삼성의 맹렬한 추격 속에 1점차까지 쫓겼으나 결국 8-7로 이겼다. 2차전에서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끝에 삼성이 상대 실책에 편승해 3-2로 승리했다.
양 팀이 1승 1패로 맞선 상황이라 3차전은 시리즈 전체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역대 KS에서 1승 1패로 맞선 상황에 3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것은 21번 중 18번으로, 확률이 85.7%에 달한다.
KT와 삼성은 3차전에서 각각 소형준과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운다.
2차전 선발이었던 고영표와 KT의 토종 원투 펀치를 이루는 소형준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131⅓이닝을 던지며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5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인 통산 4번째로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했다.
5월초 어깨 통증으로 한 달 넘게 전열에서 이탈해 부상 공백이 있었지만, 건강한 기간에는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 금메달 획득에도 힘을 더했다.
소형준은 가을야구 무대에서 8경기 3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1.48을 작성하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삼성전에서는 무난한 성적을 냈다.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71을 작성했다.
삼성은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외국인 에이스 후라도의 어깨에 운명을 건다.
KBO리그에서 4년차를 맞은 후라도는 올해 정규시즌에는 오른쪽 어깨 부상 속에 24경기 9승 3패 평균자책점 3.54로 기대를 밑돌았다. 특히 10월에 나선 2경기에서 대량 실점하며 불안함을 남겼다.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 연장 12회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삼성 배찬승과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6.11.04.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21519692_web.jpg?rnd=20261104230819)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 연장 12회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삼성 배찬승과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6.11.04. [email protected]
그러나 PO에서 정규시즌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PO 2차전에서 6⅔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한 후라도는 '벼랑 끝 승부'로 치러진 최종 5차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한층 눈부신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해 PS 4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4.29에 그쳤던 후라도는 PO에서만 2승을 쓸어담으며 가을야구 악몽을 떨쳤다.
양 팀 타선은 모두 1차전에서 시원시원하게 터졌으나 2차전에서는 모두 찬스마다 결정타가 나오지 않아 힘겨운 경기를 했다.
1차전에서는 KT가 홈런 3방을 몰아치며 8-0까지 앞섰지만, 삼성이 경기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7점을 만회해 승부를 접전으로 몰고 갔다.
양 팀 모두 2차전에서는 잔루가 너무 많았다. 삼성이 14개, KT가 12개였다.
그러나 3~5차전에서는 장타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상당하다.
라이온즈파크는 KBO리그의 대표적인 타자 친화적 구장이다.
홈플레이트부터 거리가 좌우 펜스 99.5m, 중앙 펜스 122.5m로 짧지 않지만, 팔각형 모양으로 좌우중간 펜스까지 거리가 107m에 불과해 홈런이 많이 나온다.
KS 1~2차전에서 양 팀 모두 장타가 심심찮게 터져 투수진들에게는 '홈런 주의보'가 내렸다.
1차전에서 KT의 안현민, 김현수, 한승택이 홈런 한 방씩을 터뜨렸고, 삼성 구자욱도 대포를 가동했다.
홈런이 나오지 않은 2차전에서는 지난해 50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른 삼성 르윈 디아즈가 장타 2개를 날리며 타격감 회복세를 보였다. KT에서도 최원준, 샘 힐리어드, 김현수, 허경민이 2루타를 터뜨렸다.
가을야구 들어 삼성 불펜에 힘을 보태던 원태인이 선발로 복귀하고, 최원태가 불펜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양 팀의 불펜 싸움에도 눈길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PO 2차전에서 6⅔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한 후라도는 '벼랑 끝 승부'로 치러진 최종 5차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한층 눈부신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해 PS 4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4.29에 그쳤던 후라도는 PO에서만 2승을 쓸어담으며 가을야구 악몽을 떨쳤다.
양 팀 타선은 모두 1차전에서 시원시원하게 터졌으나 2차전에서는 모두 찬스마다 결정타가 나오지 않아 힘겨운 경기를 했다.
1차전에서는 KT가 홈런 3방을 몰아치며 8-0까지 앞섰지만, 삼성이 경기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7점을 만회해 승부를 접전으로 몰고 갔다.
양 팀 모두 2차전에서는 잔루가 너무 많았다. 삼성이 14개, KT가 12개였다.
그러나 3~5차전에서는 장타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상당하다.
라이온즈파크는 KBO리그의 대표적인 타자 친화적 구장이다.
홈플레이트부터 거리가 좌우 펜스 99.5m, 중앙 펜스 122.5m로 짧지 않지만, 팔각형 모양으로 좌우중간 펜스까지 거리가 107m에 불과해 홈런이 많이 나온다.
KS 1~2차전에서 양 팀 모두 장타가 심심찮게 터져 투수진들에게는 '홈런 주의보'가 내렸다.
1차전에서 KT의 안현민, 김현수, 한승택이 홈런 한 방씩을 터뜨렸고, 삼성 구자욱도 대포를 가동했다.
홈런이 나오지 않은 2차전에서는 지난해 50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른 삼성 르윈 디아즈가 장타 2개를 날리며 타격감 회복세를 보였다. KT에서도 최원준, 샘 힐리어드, 김현수, 허경민이 2루타를 터뜨렸다.
가을야구 들어 삼성 불펜에 힘을 보태던 원태인이 선발로 복귀하고, 최원태가 불펜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양 팀의 불펜 싸움에도 눈길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