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상무장관, FTA 서비스·투자 협상 조속 타결 합의…경제협력 확대

기사등록 2026/11/04 20:45:00

최종수정 2026/11/04 2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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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왕원타오, 상하이서 상무장관회의 개최

내년 초 첫 장관급 상무협력대화 개최 추진

김 장관, 中 국제수입박람회 방문…韓 기업 지원

[서울=뉴시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상황과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장관이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M.AX 데이터 분과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업부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상황과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장관이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M.AX 데이터 분과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업부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장기간 이어져 온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상황과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 열린 한중 상무장관회의다. 양측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형성된 우호적 분위기가 실물경제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양국은 2018년 시작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올해 1월 정상회담 이후 속도를 내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올해 총 5차례 공식협상을 통해 이룬 진전을 높이 평가하고,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중국의 새만금 투자조사단 파견과 한국의 중국 장쑤성·산둥성 지방정부 교류회 개최 등 올해 협력 성과도 점검했다. 앞으로 한중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지방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내년 초 제1차 한중 상무협력대화를 열어 경제·통상 협력 과제를 종합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박람회장을 방문하고 한국 참가기업들을 격려했다. 한국 산업부 장관이 해당 박람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한국 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했다. 한국기업관에는 지난해보다 약 두 배 늘어난 80여개사가 참여해 화장품과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를 선보인다.

김 장관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제통상 협력 과제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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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상무장관, FTA 서비스·투자 협상 조속 타결 합의…경제협력 확대

기사등록 2026/11/04 20:45:00 최초수정 2026/11/04 2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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