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디즈니+와 손잡았다…월 4900원에 쇼핑·OTT 결합

기사등록 2026/11/04 14:13:5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10일 '꼭 멤버십 라이프+' 선봬

[서울=뉴시스] G마켓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와 손잡고 멤버십 혜택을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한다. (사진=G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마켓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와 손잡고 멤버십 혜택을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한다. (사진=G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마켓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와 손잡고 멤버십 혜택을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한다. 쇼핑 중심의 기존 구독 서비스에 콘텐츠 혜택을 결합해 멤버십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G마켓은 디즈니+ 이용과 쇼핑 혜택을 결합한 신규 구독 서비스 '꼭 멤버십 라이프+'를 오는 11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쇼핑 특화 멤버십인 '꼭 멤버십'에 콘텐츠 혜택을 추가해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꼭 멤버십 라이프+'의 구독료는 월 4900원이다. 가입 고객에게는 기존 쇼핑 혜택과 함께 디즈니+의 신규 멤버십 유형인 '디즈니+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디즈니+에서는 디즈니와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주요 브랜드 콘텐츠를 비롯해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과 ESPN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쇼핑 혜택도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G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4%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 준다. 결제금액 5만원까지는 4%, 5만원 초과 320만원까지는 2%의 적립률이 적용된다. 스타배송 상품 무료반품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G마켓이 멤버십 경쟁의 무대를 쇼핑에서 콘텐츠로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 꼭 멤버십이 구매 적립과 무료반품 등 쇼핑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서비스는 OTT 이용 혜택을 더해 고객이 쇼핑과 콘텐츠를 하나의 구독 상품으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통업계에서는 멤버십 혜택을 다각화해 고객의 서비스 이용 빈도와 충성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쇼핑 혜택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지면서 콘텐츠와 외식, 생활서비스 등 일상과 밀접한 영역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G마켓은 이번 디즈니+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쇼핑을 중심으로 콘텐츠와 일상 서비스를 결합해 멤버십 활용도를 높이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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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디즈니+와 손잡았다…월 4900원에 쇼핑·OTT 결합

기사등록 2026/11/04 14:13: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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