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경고 받은 부산사회서비스원…박미순 "시정조치로 끝내선 안 돼"

기사등록 2026/11/04 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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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별 책임·권한과 승인·검증 절차 정비 촉구

[부산=뉴시스]박미순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박미순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이 부산시 종합감사에서 기록물과 직원 복무관리 부적정 등으로 기관경고를 받은 것과 관련해 시의회에서 관리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박미순(남구4) 의원은 4일 열린 복지환경위원회의 부산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합감사 지적사항을 점검하고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지난 6월29일부터 7월10일까지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본처분 9건과 현지조치 5건 등 총 14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기록물 관리와 직원 복무관리 부적정으로 기관경고도 받았다.

박 의원은 기간제근로자 운영과 직원 복무관리, 예산 집행 등 기관 운영의 기본적인 업무에서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내부통제제도 운영 부적정'’이 감사 지적사항에 포함된 점을 들어 개별 업무를 시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관 차원의 관리·감독체계를 전반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부통제제도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관리하는 체계다. 예산·회계의 투명성과 업무처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다.

박 의원은 내부통제제도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를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업무별 책임과 권한, 승인·검증 절차, 자체점검 기능 등을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8월 취임한 손지현 원장에게는 감사 결과에 대한 인식과 향후 개선 방향을 질의하고 조직 운영 전반의 관리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문제들이 단순한 시정조치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예산·회계 분야를 비롯한 업무 전반의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자체점검을 강화해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감사 결과를 기관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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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경고 받은 부산사회서비스원…박미순 "시정조치로 끝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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