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모베드, 순찰·배송·양팔 로봇으로 변신…"협력사와 생태계 확장"

기사등록 2026/11/04 13:31:4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킨텍스서 열린 '2026 로보월드' 참가

협력사와 모베드 활용 기술 선봬

[서울=뉴시스] 모베드를 활용한 다양한 로봇 응용 기술을 선보이는 가온로보틱스 전시관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모베드를 활용한 다양한 로봇 응용 기술을 선보이는 가온로보틱스 전시관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로봇기업과 협력해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를 순찰과 배송 등에 활용하는 다목적 서비스 로봇 상용화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7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에 참가해 가온로보틱스, 위고로보틱스, 로아스 등 국내 로봇기업 3곳과 모베드를 활용한 로봇 응용 기술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협력사는 모베드를 바탕으로 상부 톱모듈(Top Module)과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가온로보틱스는 모베드에 순찰·배송·분리수거·세미휴머노이드용 모듈을 결합한 로봇 4종을 전시한다.

위고로보틱스는 모베드 기반 듀얼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를 공개한다.

로아스는 순찰 서비스 로봇을 출품하고 모베드의 지형 대응 능력을 시연한다.

모베드는 편심 휠 기반 DnL(Drive-and-Lift) 모듈을 적용했다.

인휠(in-wheel)모터로 4개 바퀴가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돼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에서도 주행을 제어하며 차체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기업과 '모베드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모베드 플랫폼을 활용한 로봇 개발, 현장 적용, 맞춤형 솔루션 기획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완성차 업계가 축적한 이동 제어 기술을 외부 기업과 공유해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 및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모베드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협력사와 기술·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로보틱스 생태계의 성장과 상생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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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모베드, 순찰·배송·양팔 로봇으로 변신…"협력사와 생태계 확장"

기사등록 2026/11/04 13:31: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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