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간선거 결과 수용…민주당과 협력 준비돼 있어"

기사등록 2026/11/04 13: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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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링컨메모리얼 반사연못을 배경으로 마지막 유세연설을 진행 중이다. 2026.11.03.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링컨메모리얼 반사연못을 배경으로 마지막 유세연설을 진행 중이다. 2026.11.03.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하고 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30분께 백악관에서 선거 결과를 지켜던 중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 나서 "나는 그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민주당과 협력할 것이다. 그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마 무언가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왔다고 NYT는 전했다. 달린 그레이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은 패배했고 켄 팩스턴 텍사스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는 뒤지고 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의 패배를 자신이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달린 그레이엄 상원의원과 팩스턴 후보 등을 지지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얘기를 하면서도 선거 결과를 보고 있다"며 "달린이 패배한 것이 보인다. 놀랍다. (지난 7월 사망한) 린지 그레이엄 전 상원의원이 출마했다면 어떻게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반문했다.

달린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린지 그레이엄 전 상원의원의 여동생이다.  오빠의 후임으로 임명됐고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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