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연료전지 소재부터 트럭용 수소탱크까지…코오롱 수소 기술 한자리에

기사등록 2026/11/04 11:53:1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킨텍스서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개최

각종 압력용기부터 수소엔진트럭 등 전시

[고양=뉴시스] 박현준 기자 =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박람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6'에 전시된 코오롱그룹 부스 모습. 2026.11.04 parkh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박현준 기자 =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박람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6'에 전시된 코오롱그룹 부스 모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김나연 박현준 기자 = "수소탱크 6개가 모두 이 트럭 한 대에 들어가는 건가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박람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6'.

코오롱그룹 부스 한켠에 전시된 수소엔진트럭앞에서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질문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 부스 옆에 비교적 큰 규모로 자리 잡은 코오롱그룹 부스에는 각종 압력용기와 수전해·연료전지용 막전극접합체(MEA) 등이 전시됐다.

이곳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참여해 수소의 생산과 활용, 저장에 필요한 소재·부품을 선보였다.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전시물은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타타대우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고압(700bar) 수소저장시스템 모듈이었다.

177리터(ℓ) 수소탱크 6~7기에 배관과 밸브, 센서 등을 통합한 장치로, 수소 엔진이 적용된 트랙터와 카고 차량에 탑재된다.

이 모듈은 수소저장용기 제작을 넘어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술 범위를 넓혔다는 의미가 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탄소섬유 중간재부터 탱크, 시스템 모듈까지 내재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함께 전시된 탄소섬유 중간재 '토우프레그'는 탄소섬유에 에폭시 수지를 함침한 소재로, 수소탱크의 강도와 내구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고양=뉴시스] 박현준 기자 =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박람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6'에 전시된 코오롱그룹 부스 모습. 2026.11.04 parkh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박현준 기자 =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박람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6'에 전시된 코오롱그룹 부스 모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료전지의 성능과 내구성을 뒷받침하는 소재·부품을 소개했다.

대표 제품인 수분제어장치는 연료전지 내부의 수분 공급과 배출을 조절하는 부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소차용 수분제어장치와 함께 자체 브랜드 '에코메이트(Ecomate)'의 고출력·고내구성 제품도 선보였다.

비상발전과 선박, 열차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히기 위한 제품군이다.

독자적인 소재 기술로 개발한 고분자전해질막(PEM)도 전시됐다. PEM은 연료전지 안에서 수소이온을 통과시키고 수소와 산소가 직접 섞이는 것을 막는 핵심 소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분제어장치의 적용 분야를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하고, 수전해 소재 기술을 고도화해 그린수소 생산 소재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수소 모빌리티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그린수소 생산 소재 개발을 추진해 수소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현장] 연료전지 소재부터 트럭용 수소탱크까지…코오롱 수소 기술 한자리에

기사등록 2026/11/04 11:53:11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