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동노동자 북창쉼터, 청계천 인근으로 이전

기사등록 2026/11/04 1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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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8시 개방

[서울=뉴시스] 休서울이동노동자 청계쉼터 입구. (사진=서울시 제공) 2026.11.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休서울이동노동자 청계쉼터 입구. (사진=서울시 제공) 2026.11.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혜인 기자 = 서울시는 기존 '休서울이동노동자 북창쉼터'를 종로구 청계천로 99 수표교빌딩 2층으로 이전하고, 지난 2일부터 '청계쉼터'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배달기사와 대리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일정한 사업장 없이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30곳을 운영하고 있다.

청계쉼터는 음식점과 업무시설이 밀집한 도심 상권에 위치해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종각역과 을지로3가역에서도 가까워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쉼터 내부에는 청계천을 바라보며 쉴 수 있도록 창가에 카페형 탁자와 의자를 설치했다. 전체 면적은 기존보다 줄었지만 사무실과 창고 등 부속공간을 최소화해 휴식 공간은 비슷한 규모로 확보했다.

2017년 6월 문을 연 북창쉼터는 입주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로 이전하게 됐다. 시는 쉼터 운영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난 8월부터 옛 소공동 주민센터에 임시 쉼터를 마련해 운영하다가 현재 위치로 자리를 옮겼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는 향후 예산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야간 운영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청계 쉼터 이전은 도심에서 활동하는 이동 노동자들이 더 편리하게 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를 고려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동 노동자들의 업무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휴식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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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동노동자 북창쉼터, 청계천 인근으로 이전

기사등록 2026/11/04 11:17: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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