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친구와 3일간 AI 만든다…SW마이스터고 학생 60명 '해커톤' 진행

기사등록 2026/11/04 13:18:43

최종수정 2026/11/04 14:34: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12개 혼합팀 구성해 공동 프로젝트 수행…현직 개발자·졸업생 멘토 참여

SW마이스터고, 실리콘밸리 취업·국제학회 논문·애플 코딩대회 수상 등 성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10명이 오는 9월13일까지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4개의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10명이 오는 9월13일까지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4개의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전국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학교 간 벽을 넘어 한 팀을 이뤄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프로젝트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6일 전남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26년도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연합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SW 산업과 지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SW마이스터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덕·대구·광주·부산·경북 등 5개 SW마이스터고가 운영 중이다. 대덕은 2015년, 대구는 2016년, 광주는 2017년, 부산은 2021년, 경북은 2025년에 각각 문을 열었다.

SW마이스터고 학생들은 국내외 각종 대회와 취업, 학술활동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청소년·청년 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기술인재 특별한 대한민국 명장' 정보처리 분야에 SW마이스터고 학생이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해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SW마이스터고 학생들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미국 실리콘밸리에 취업했고, '정보통신기술 컨퍼런스 2026'에서는 정식 논문이 채택됐다. 애플이 전 세계 학생 개발자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 2026'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5개 SW마이스터고에서 자체 선발된 학생 6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학교별로 팀을 꾸리지 않고 다른 SW마이스터고 학생들과 섞여 총 12개 팀을 구성했다. 처음 만난 학생들과 함께 AI·SW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창의적 융합 사고와 협업 역량을 높이는 방식이다.

올해부터는 참가자 모집과 멘토링, 산출물 제출, 결과 공유 등 행사 전 과정을 전용 해커톤 플랫폼에서 관리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각 팀에는 현직 개발자와 SW마이스터고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10명 안팎의 멘토진도 배정된다. 멘토들은 실제 개발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마지막 날인 6일 완성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직접 시연한다. 참여기업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기술적 완성도와 혁신성·창의성, 팀 협업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심사를 거쳐 과기정통부 부총리상 1팀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2팀 등을 포함해 모두 8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급변하는 AI 생태계에서 국가 경쟁력의 핵심은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청년 개발자들에게 있다"며 "SW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AI 기술을 주도적으로 배우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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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친구와 3일간 AI 만든다…SW마이스터고 학생 60명 '해커톤' 진행

기사등록 2026/11/04 13:18:43 최초수정 2026/11/04 14: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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