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기술주 급락에 하락 마감…창업판 2.73%↓

기사등록 2026/11/03 18: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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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3일 미국 기술주 약세와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 기술주에 매도세가 집중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93 포인트, 0.82% 내려간 3608.10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33.69 포인트, 1.21% 떨어진 1만1876.99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67.05 포인트, 2.73% 하락한 2391.65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上證科創板50成分指數)는 45.65 포인트, 3.81% 급락한 1151.28로 종료했다.

위안화 강세 기대가 약해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금융기관의 외화 지급준비율을 4%에서 6%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외화 유동성을 조여 위안화 환율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려는 심산이지만 위안화가 약세로 기울면 자금 유출이 쉬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졌다.

반도체주와 기판주, 전자부품주, 은행주, 에너지주, 해운주, 약품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소비 관련주와 가전주, 보험주, 식품주, 양조주, 희토류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창신과기(CXMT)가 7.00%, 한우지 10.81%, 자오이 촹신 5.84%, 란치과기 8.85%, 베이팡 화촹 3.41%, 중웨이 4.98%, 하이광 신식 3.96%, 촹촨과기 6.75%, 창뎬과기 4.36%, 화훙훙리 6.70% 급락했다.

중국은행도 1.70%, 초상은행 0.90%, 공상은행 1.27%, 건설은행 1.33%, 중국석유화공 1.53%, 중국석유천연가스 0.64%, 바이지 선저우 3.72%, 한위약업 3.98% 떨어졌다.
 
반면 중국인수보험은 2.29%, 중국핑안보험 2.50%, 타이핑양 보험 4.03%, 신화보험 2.45%, 인민보험 1.50%, 금광주 쯔진광업 1.68%, 베이팡 희토 0.76%, 중국 우라늄 0.60% 올랐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 역시 2.77%, 우량예 1.95%, 가전주 거리전기 1.92%, 디스플레이주 징둥팡 1.84%, 중국교통건설 2.60%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8108억2900만 위안(약 163조4307억원), 선전 증시는 8926억8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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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증시, 기술주 급락에 하락 마감…창업판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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