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중국공산당과의 유대 강화 목표"…中공식 확인 아끼며 신중 태도
![[평양=AP/뉴시스]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김성남(오른쪽)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정치국 위원이 3일 평양국제공항을 떠나며 환송 나온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6.11.03.](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1716821_web.jpg?rnd=20261103143444)
[평양=AP/뉴시스]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김성남(오른쪽)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정치국 위원이 3일 평양국제공항을 떠나며 환송 나온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6.11.03.
[베이징·서울=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최홍 기자 = 북한의 대표적 '중국통'인 김성남 노동당 국제비서가 3일 노동당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최근 열린 중국공산당 주요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양국 당 간 유대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AP통신과 일본 니혼카이신문 등에 따르면 김 비서가 이끄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은 이날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는 2021년 1월 노동당 국제부장에 임명된 데 이어, 올해 2월 제9차 당대회를 계기로 당 비서로 선출된 인물이다.
아울러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어 통역을 전담했던 북한 내 최고 수준의 중국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지난달 24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단둥을 당일치기로 방문할 당시에도 김여정 당 총무부장, 최선희 외무상 등 핵심 인사들과 함께 수행한 바 있다.
김 비서의 이번 베이징 방문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 참석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이를 두고 김 비서의 방중이 중국 공산당과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중국이 최근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20기 5중전회)를 마친 직후인 만큼 북중 양측이 회의 결과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신문은 "김 비서가 당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한 것은 중국공산당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주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김 비서의 방문에 대해 공식 확인을 아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 비서의 베이징 방문과 중국 지도부와의 회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 문제에 대해 아직 관련 상황을 알지 못한다"며 주관 부서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일각에서는 최근 열린 중국공산당 주요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양국 당 간 유대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AP통신과 일본 니혼카이신문 등에 따르면 김 비서가 이끄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은 이날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는 2021년 1월 노동당 국제부장에 임명된 데 이어, 올해 2월 제9차 당대회를 계기로 당 비서로 선출된 인물이다.
아울러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어 통역을 전담했던 북한 내 최고 수준의 중국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지난달 24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단둥을 당일치기로 방문할 당시에도 김여정 당 총무부장, 최선희 외무상 등 핵심 인사들과 함께 수행한 바 있다.
김 비서의 이번 베이징 방문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 참석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이를 두고 김 비서의 방중이 중국 공산당과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중국이 최근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20기 5중전회)를 마친 직후인 만큼 북중 양측이 회의 결과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신문은 "김 비서가 당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한 것은 중국공산당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주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김 비서의 방문에 대해 공식 확인을 아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 비서의 베이징 방문과 중국 지도부와의 회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 문제에 대해 아직 관련 상황을 알지 못한다"며 주관 부서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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