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숙 시의원 청년창업 소통데이 "창업도시 세종" 가능성 확인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김효숙 세종시의회 의원이 주관한 '제2회 세종시 청년창업 소통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2026.11.03.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839_web.jpg?rnd=20261103155439)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김효숙 세종시의회 의원이 주관한 '제2회 세종시 청년창업 소통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품은 만들었는데 실증할 곳이 없습니다" "판로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초기 지원 이후가 더 막막합니다" 3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 모인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 현장의 현실적인 고민을 쏟아냈다.
세종시와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업벤처협회, 청년창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세종시 청년창업 소통데이'는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창업 생태계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김효숙 세종시의회 의원이 주관한 행사는 지난해 7월 개최된 제1회 기술창업 소통데이의 후속 행사다. 기술 중심 창업 논의를 넘어 생활서비스와 공유경제, 콘텐츠 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창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용' 김민준, '알코픽스' 김성진, '모고이레' 김예지, '마더스타임' 김원영, '티비비' 손재성, '메종사바디' 신현진, '가이더' 조현재, '에이치에이스포츠매니지먼트' 하성민 대표 등 지역 청년 창업가 8명이 참여해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3일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청년창업 소통데이 행사장에 참가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홍보 배너가 전시돼 있다. 2026.11.03.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843_web.jpg?rnd=20261103155533)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3일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청년창업 소통데이 행사장에 참가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홍보 배너가 전시돼 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참석자들은 세종이 창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실증 기회 확대와 판로 개척, 투자 연계, 창업 공간 확보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기업이 지역에 정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김효숙 의원은 "지난해 첫 행사 이후 청년 창업가들의 목소리가 행정의 변화와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의회와 행정, 기업이 직접 만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은 젊은 인구와 중앙행정기관, 스마트시티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창업기업이 성장할 실증 환경과 판로, 창업 공간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제는 얼마나 많은 기업을 만들 것인가보다 세종에서 창업한 기업이 얼마나 오래 살아남고 성장하느냐에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1회 소통데이가 기술창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면, 이번 행사는 그 가능성을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세종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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