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폐기물업체서 3번째 화재…관련 화재도 급증

기사등록 2026/11/03 14: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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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3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한 폐기물 선별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3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한 폐기물 선별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울주군의 한 폐기물 선별업체에서 한 달여 사이 세 번째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달 두 차례 불이 난 데 이어 또다시 화재가 발생하면서 반복되는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한 폐기물 선별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91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신고 접수 약 30분 만인 오전 11시 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달 22일과 28일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뉴시스] 3일 오전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송리 한 재활용수거업체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3일 오전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송리 한 재활용수거업체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이날 오전 6시 3분께 울주군 언양읍 반송리 한 재활용수거업체에서도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약 3시간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처럼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지역 폐기물 관련 화재도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폐기물 관련 화재는 총 7건으로, 재산피해는 1억21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건(재산피해 299만원), 지난해 2건(1659만원)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소방 관계자는 "폐기물은 종류와 적재 상태에 따라 불이 나면 진화에 어려움이 있고 재발화 위험도 크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폐기물 보관·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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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폐기물업체서 3번째 화재…관련 화재도 급증

기사등록 2026/11/03 14:51: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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