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안실 4만3919기 추가 확보…전체 봉안 7만1476기로 확대
600㎡규모 산분장 조성…두 시설 모두 2027년 1월 운영 시작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3일 시청 3층 프레스센터에서 제2추모의 집 건립과 산분장 조성에 관한 추진 경과와 시설 현황 등을 발표했다. 2026.11.03. 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694_web.jpg?rnd=20261103144158)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3일 시청 3층 프레스센터에서 제2추모의 집 건립과 산분장 조성에 관한 추진 경과와 시설 현황 등을 발표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가 울산하늘공원 제2추모의 집 건립을 마무리하고 산분장 조성도 완료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3일 시청 3층 프레스센터에서 제2추모의 집 건립과 산분장 조성에 관한 추진 경과와 시설 현황 등을 발표했다.
2013년 문을 연 울산하늘공원은 현재 울산시설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울산의 화장률은 올해 7월 기준 97.4%로 전국 평균인 95.0%를 웃돌고 있다. 화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봉안시설의 만장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봉안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제2추모의 집 건립이 추진됐다.
제2추모의 집은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연면적 5217㎡ 규모로 조성됐다. 2024년 10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96억5800만 원이 투입됐다. 재원은 국비 54억8700만 원과 특별교부세 18억 원 시비 123억7100만원으로 마련됐다.
기존 제1추모의 집 봉안 규모는 2만7557기였으나 이번 제2추모의 집 준공으로 4만3919기를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울산하늘공원의 전체 봉안 규모는 7만1476기로 늘어났다.
공설 봉안시설 확충으로 봉안 공간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민간 봉안시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내부에는 유족을 위한 편의 공간도 마련했다. 1층에는 제례실과 유족 대기실 휴게실 수유실 등을 배치했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봉안실로 운영한다.
특히 2층에는 국가유공자 전용 봉안실을 별도로 조성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제2추모의 집 운영에 필요한 규정 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에는 600㎡ 규모의 산분장 시설도 들어선다.
산분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정해진 장소에 뿌리는 장사 방식이다. 별도의 봉안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유족의 장례 비용과 사후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친자연적 장사 방식으로 꼽힌다.
울산시는 2024년 1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산분장 도입을 준비해 왔다. 2025년 울산연구원의 '울산형 산분장 추진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울산하늘공원 내 조성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00만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2억1800만 원이며 올해 11월 준공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미 울산시 복지보건국장은 "제2추모의 집 건립과 산분장 조성을 통해 증가하는 장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울산하늘공원이 고인을 존중하고 유족을 배려하는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울산시는 3일 시청 3층 프레스센터에서 제2추모의 집 건립과 산분장 조성에 관한 추진 경과와 시설 현황 등을 발표했다.
2013년 문을 연 울산하늘공원은 현재 울산시설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울산의 화장률은 올해 7월 기준 97.4%로 전국 평균인 95.0%를 웃돌고 있다. 화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봉안시설의 만장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봉안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제2추모의 집 건립이 추진됐다.
제2추모의 집은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연면적 5217㎡ 규모로 조성됐다. 2024년 10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96억5800만 원이 투입됐다. 재원은 국비 54억8700만 원과 특별교부세 18억 원 시비 123억7100만원으로 마련됐다.
기존 제1추모의 집 봉안 규모는 2만7557기였으나 이번 제2추모의 집 준공으로 4만3919기를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울산하늘공원의 전체 봉안 규모는 7만1476기로 늘어났다.
공설 봉안시설 확충으로 봉안 공간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민간 봉안시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내부에는 유족을 위한 편의 공간도 마련했다. 1층에는 제례실과 유족 대기실 휴게실 수유실 등을 배치했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봉안실로 운영한다.
특히 2층에는 국가유공자 전용 봉안실을 별도로 조성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제2추모의 집 운영에 필요한 규정 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에는 600㎡ 규모의 산분장 시설도 들어선다.
산분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정해진 장소에 뿌리는 장사 방식이다. 별도의 봉안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유족의 장례 비용과 사후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친자연적 장사 방식으로 꼽힌다.
울산시는 2024년 1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산분장 도입을 준비해 왔다. 2025년 울산연구원의 '울산형 산분장 추진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울산하늘공원 내 조성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00만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2억1800만 원이며 올해 11월 준공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미 울산시 복지보건국장은 "제2추모의 집 건립과 산분장 조성을 통해 증가하는 장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울산하늘공원이 고인을 존중하고 유족을 배려하는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