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확보 어려움 속 조속한 사업 정상화 노력
![[서울=뉴시스] 방이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사진=송파구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643_web.jpg?rnd=20261103142050)
[서울=뉴시스] 방이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사진=송파구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방이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취임 이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방이동 노후 공공 청사 복합 개발 사업은 방이동 52번지 일대 1만1276㎡ 부지에 방이2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복지관, 경로당,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도서관 등 주민 편의 시설과 청년 주택 160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에는 383면 규모 공영 주차장도 포함됐다.
2021년부터 약 3년 5개월간 진행된 문화재 발굴 조사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재정 부담이 커졌다. 건설 공사비와 인건비 등이 상승해 당초 614억원이던 사업비가 1178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송파구는 지난 9월 주택 용지 분할 매입을 통한 사업 구조 변경 관련 LH 동의를 이끌어냈다.
변경안은 전체 사업 부지 가운데 약 20%에 해당하는 청년 주택 용지 2260㎡를 LH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LH는 매입한 부지에 청년 주택을 건립·운영하고 구는 토지 매각 대금을 활용해 공공시설을 당초 계획과 동일한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 지연으로 주민 불편과 재정 부담이 더 커지지 않도록 구의회에 사업 계획 변경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공 청사는 구민의 공간인데 오랫동안 사업이 지연되면서 그 피해를 구민이 감당하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의 책임을 다해 사업의 걸림돌을 반드시 해결하고 조속한 착공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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