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함정 정비·친환경 선박 개조 연계 산업생태계 구축 촉구
![[부산=뉴시스]이열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557_web.jpg?rnd=20261103133341)
[부산=뉴시스]이열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이열(연제구2) 의원이 가덕도 백옥포 대형 수리조선단지의 조속한 추진과 부산형 해양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생태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3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해양수도 부산은 이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정책을 부산의 산업과 기업, 기술과 일자리로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내 조선산업이 신조선과 고부가가치 선박에 집중해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대형선박 수리·개조 시장은 사실상 공백으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부산 역시 영도·사하를 중심으로 수리조선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중·소형 선박 중심의 영세한 구조와 대형선박 수용시설 부족으로 숙련인력 감소와 경쟁력 약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친환경 연료 전환과 선박 개조 수요 증가, 한미 조선협력, 미 해군 함정 MRO 시장 확대 등을 부산 수리조선산업의 기회로 꼽았다. HJ중공업이 올해 미 해군과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한 사례도 언급했다.
이어 지난 9월 해외 함정의 부산항 수리 수요가 있었지만 적절한 선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수요는 왔지만 정작 배를 받아 수리할 공간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부두 완공에 앞서 지역기업 참여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RO 지원사업도 지원 건수보다 실제 수주와 취업으로 이어지는지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부산시가 해양수산부에 가덕도 대형 수리조선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함정 MRO와 친환경 선박 개조, 조선기자재, 인력 양성, 인증·연구개발(R&D)을 연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국가사무라는 이유로 뒤로 물러서고 관계기관의 결정만 기다리며 책임을 미루는 자세로는 해양수도를 만들 수 없다"며 "시장은 정부와 관계기관을 직접 설득하고 조정하며 필요한 사업을 부산으로 끌어오는 책임지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덕도 수리조선단지와 해양 MRO 산업이 또다시 계획과 구호에 머물지 않도록 시장이 전면에 서서 추진력을 만들고, 부산의 기업과 일자리라는 분명한 결과로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3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해양수도 부산은 이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정책을 부산의 산업과 기업, 기술과 일자리로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내 조선산업이 신조선과 고부가가치 선박에 집중해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대형선박 수리·개조 시장은 사실상 공백으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부산 역시 영도·사하를 중심으로 수리조선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중·소형 선박 중심의 영세한 구조와 대형선박 수용시설 부족으로 숙련인력 감소와 경쟁력 약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친환경 연료 전환과 선박 개조 수요 증가, 한미 조선협력, 미 해군 함정 MRO 시장 확대 등을 부산 수리조선산업의 기회로 꼽았다. HJ중공업이 올해 미 해군과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한 사례도 언급했다.
이어 지난 9월 해외 함정의 부산항 수리 수요가 있었지만 적절한 선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수요는 왔지만 정작 배를 받아 수리할 공간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부두 완공에 앞서 지역기업 참여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RO 지원사업도 지원 건수보다 실제 수주와 취업으로 이어지는지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부산시가 해양수산부에 가덕도 대형 수리조선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함정 MRO와 친환경 선박 개조, 조선기자재, 인력 양성, 인증·연구개발(R&D)을 연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국가사무라는 이유로 뒤로 물러서고 관계기관의 결정만 기다리며 책임을 미루는 자세로는 해양수도를 만들 수 없다"며 "시장은 정부와 관계기관을 직접 설득하고 조정하며 필요한 사업을 부산으로 끌어오는 책임지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덕도 수리조선단지와 해양 MRO 산업이 또다시 계획과 구호에 머물지 않도록 시장이 전면에 서서 추진력을 만들고, 부산의 기업과 일자리라는 분명한 결과로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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