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중소기업 10곳, 싱가포르·말레이서 118억 수출 상담

기사등록 2026/11/03 13: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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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건축자재·의료기기 등 해외 판로 확대 기대

[이천=뉴시스]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44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6.11.03.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44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지역 중소기업 10곳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11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59억원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천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파견한 '2026년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총 890만4000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아세안 지역의 신규 수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지난 7월 공개모집과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식품과 건축자재, 콘택트렌즈 등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구매자들과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시장개척단은 4박 6일간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시장 동향과 소비 수요를 파악하고, 구매자와 기업 간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890만4000달러(약 11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449만1000달러(약 59억원)는 계약 추진 단계로 이어져 향후 실제 수출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계약 추진 금액은 상담 이후 계약 체결을 추진하는 규모로, 실제 계약이 확정된 실적과는 구분된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이 단순한 해외 판촉 활동을 넘어 참가기업의 수출 역량을 높이고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지역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성수석 시장은 "이번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통해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중심의 시장 분석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 형성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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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중소기업 10곳, 싱가포르·말레이서 118억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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