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회 찾아 "총선·대선 승리 위한 화합·통합 모색할 것"

기사등록 2026/11/03 11: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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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등 누구라도 만날 것…미력이나마 모아야"

'계엄 사과'에 "두 번이 됐든 다섯 번이 됐든 못할 일 없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4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7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4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7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국회를 찾아 보수 통합론과 관련해 "어떻게 하면 힘을 모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기초를 마련할 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통한 화합·통합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부친 빈소에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조우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한 의원을 비롯해 우리 당 누구라도 앞으로 찾아뵙고, 고견의 말씀도 들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부터 각종 인터뷰나 이런 자리를 통해서 누차 밝혀온 것처럼 만나지 못할 사람이 없고, 함께 힘 합치지 못할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요한 선거들을 앞두고 있다"며 "다음 총선에서 만에 하나 패배하게 된다면 지금 이 무도한 정권, 삼권분립조차 인정하지 않는, 사법부를 완전히 손아귀에 쥐려고 하는 다시 말해서 통치의 대상으로만 행정부와 사법부를 보는 이런 무도한 정권에게 또다시 정권을 연장시켜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선 당의 미력이나마 모두 다 모을 수 있는 당내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어제 상갓집에서 한 의원을 뵀다. 한 1~2년 전에 쓰이던 동영상이 나올 정도로 뵌 지가 오래됐다. 자료화면으로 그런 화면이 쓰이는 게 보기 좋은 게 아닌 것 같다. 조만간 한번 뵙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당이 12·3 계엄에 다시 사과할 필요가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국민들의 마음에 다가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들은 정말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실망하신 점이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입장을 정리하고, 그것이 두 번이 됐든 다섯 번이 됐든 못할 일이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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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회 찾아 "총선·대선 승리 위한 화합·통합 모색할 것"

기사등록 2026/11/03 11:29: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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