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공원 12.4배 급증·미륵사지 9월 방문객 74.5%↑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 (사진=익산시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465_web.jpg?rnd=20261103112030)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 (사진=익산시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역사 문화 자원에 휴식 공간과 가족형 체험 콘텐츠를 결합하면서 올해 3분기(79월) 누적 관광객 433만명을 넘어섰다.
3일 시에 따르면 1~9월 지역 주요 관광지의 누적 입장객은 총 433만43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91만1674명)보다 41만8763명(10.7%) 증가한 수치다.
가장 큰 폭으로 방문객이 늘어난 신흥공원은 올해 1~9월 누적 입장객이 35만7498명으로 전년 동기(2만8819명) 대비 약 12.4배 급증했다. 유아숲체험원 조성과 주차 시설 확충, 보행교 설치 등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점이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으로 이어졌다.
대표 유적인 미륵사지는 지난 9월 한달간 입장객 22만7131명을 기록해 전달(13만188명)보다 74.5% 늘었다. 추석 연휴 기간 방송·사회관계망서비스(SNS) 노출과 함께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백제 전통 복식 체험 등 야간·참여형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권역별 이색 관광지도 활기를 띠고 있다. 황등 석산전망대는 인근 아가페정원, 석제품전시홍보관과 연계해 방문객을 모았고 익산교도소세트장도 체험 공간을 보강해 발길을 끌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 '다이노키즈월드'는 같은 기간 입장객이 13만8765명으로 전년 동기(11만5167명)보다 20.5%(2만3598명) 증가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 지역 축제와 미륵사지, 백제문화체험관, 아가페정원 등 주요 거점을 묶은 체류형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석희 문화교육국장은 "익산의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거점 간 연계성을 높여 역사·미식·자연을 아우르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며 "외지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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