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AI 설계부터 아동 권리 반영해야" 캠페인

기사등록 2026/11/03 11:15:30

최종수정 2026/11/03 13:10: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AI, 아이를 만날 준비가 됐나요?' 캠페인

[서울=뉴시스] AI 시대 디지털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자료=굿네이버스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AI 시대 디지털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자료=굿네이버스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디지털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AI, 아이를 만날 준비가 됐나요?'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I 기술과 서비스의 설계·점검 과정에 아동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하고, 아동친화적인 AI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공식 홈페이지나 전국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캠페인으로 동참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는 서명 결과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 '2025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67.6%가 최근 일주일간 생성형 AI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목적도 정보 검색과 문제 해결뿐 아니라 조언·상담·소통, 콘텐츠 제작 등으로 다양했다.

반면 아동이 디지털 환경을 안전하게 느끼거나 관련 논의에 참여할 기회는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굿네이버스가 올해 '아동의 미디어 사용과 디지털 페어런팅' 연구 과정에서 전국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아동 304명을 조사한 결과, 65.2%는 온라인 환경이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온라인 환경에 대해 아동이 의견을 낼 기회가 부족하다는 응답도 63.5%였다.

굿네이버스는 보호자가 자녀의 디지털 경험을 이해하고 안전한 이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페어런팅'과 함께 기술·서비스 자체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를 설계할 때부터 이용자인 아동의 권리와 발달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굿네이버스는 1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아이와 함께 만드는 디지털 울타리: 아동권리 보장과 디지털 페어런팅 지원 방안 포럼'도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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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AI 설계부터 아동 권리 반영해야" 캠페인

기사등록 2026/11/03 11:15:30 최초수정 2026/11/03 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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