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BOE 등 4분기부터 LCD 패널 가격 인상
韓 TV 제조사, LCD 패널 외부에서 조달
연말 성수기 앞두고 수익성 제고 총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전자상가에 진열된 대형 TV. 2023.01.02.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1/02/NISI20230102_0019638214_web.jpg?rnd=20230102143315)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전자상가에 진열된 대형 TV. 2023.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중국 업체들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을 일제히 인상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TV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등 성수기를 앞두고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BOE 등 패널업체들은 4분기부터 LCD 패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세계 최대 LCD 패널 업체인 BOE가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TCL CSOT, HKC 등도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중국 업체들이 LCD 패널 가격을 올리자, 물량의 상당 부분을 중국 업체들로부터 조달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제조 원가 상승 부담에 직면했다.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대형 LCD 사업에서 모두 손을 떼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 등 외부 업체로부터 패널을 공급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4분기 TV 시장이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을 맞이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원우 삼성전자 VD사업부 상무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TV 시장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며 "주요 거래선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연말 성수기 수요 선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패널 가격 인상 등 제조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TV 시장은 이미 메모리와 패널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확실성 등으로 원가 부담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고유가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요도 부진한 상황이다.
박상호 LG전자 MS사업본부 경영관리담당은 콘퍼런스콜에서 "패널업체들의 감산과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4분기 LDC TV와 모니터에 들어가는 패널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1분기부터는 상승 압력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패널 가격 상승은 주요 제품의 제조원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가격 경쟁이 심화한 중저가 제품군에서는 원가 상승분을 판매 가격으로 반영하는 것이 제한적이라 수익성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TV 제조사들은 앞으로 공급선 다변화와 구매 시점 최적화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전략으로 수익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주력 제품인 RGB와 OLED 및 75인치 이상 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원가 상승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TV 서비스와 플랫폼 비즈니스 등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패널 공급선 다변화와 구매 시점 최적화 등을 통해 원가 상승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프리미엄 판매 확대를 이어가며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등 성수기를 앞두고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BOE 등 패널업체들은 4분기부터 LCD 패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세계 최대 LCD 패널 업체인 BOE가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TCL CSOT, HKC 등도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중국 업체들이 LCD 패널 가격을 올리자, 물량의 상당 부분을 중국 업체들로부터 조달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제조 원가 상승 부담에 직면했다.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대형 LCD 사업에서 모두 손을 떼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 등 외부 업체로부터 패널을 공급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4분기 TV 시장이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을 맞이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원우 삼성전자 VD사업부 상무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TV 시장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며 "주요 거래선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연말 성수기 수요 선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패널 가격 인상 등 제조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TV 시장은 이미 메모리와 패널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확실성 등으로 원가 부담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고유가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요도 부진한 상황이다.
박상호 LG전자 MS사업본부 경영관리담당은 콘퍼런스콜에서 "패널업체들의 감산과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4분기 LDC TV와 모니터에 들어가는 패널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1분기부터는 상승 압력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패널 가격 상승은 주요 제품의 제조원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가격 경쟁이 심화한 중저가 제품군에서는 원가 상승분을 판매 가격으로 반영하는 것이 제한적이라 수익성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TV 제조사들은 앞으로 공급선 다변화와 구매 시점 최적화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전략으로 수익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주력 제품인 RGB와 OLED 및 75인치 이상 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원가 상승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TV 서비스와 플랫폼 비즈니스 등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패널 공급선 다변화와 구매 시점 최적화 등을 통해 원가 상승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프리미엄 판매 확대를 이어가며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