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월 해외 노선 한국행 '최다'…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기사등록 2026/11/03 11:23:36

최종수정 2026/11/03 13:28: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글로벌타임스 "일본·필리핀 70% 미만 머물 때 한국은 114% 반등"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본토 출발 해외·역외 노선 운항 횟수에서 한국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지난 9월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09.29.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본토 출발 해외·역외 노선 운항 횟수에서 한국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지난 9월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지난 10월 중국 본토에서 출발한 해외·역외 항공 노선 가운데 한국행 항공편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항공정보업체 '플라이트마스터(Flight Master)'의 데이터 분석을 인용해 '10월 중국 본토 출발 해외·역외 노선 운항 횟수'에서 한국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태국과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달 한국행 항공편 운항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114.5% 수준까지 반등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일본과 필리핀 노선의 회복률은 70% 미만에 머물렀다.

중국 현지 공항들의 한국행 노선 확장도 잇따르고 있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은 최근 서울 노선 운항 빈도를 늘린 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제주행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칭다오 공항은 서울과 부산, 대구, 청주, 제주 등 한국 주요 도시를 잇는 항공망을 구축하게 됐다.

글로벌타임스는 이 같은 항공편 증가에 대해 "양국 관계가 개선 흐름을 타면서 인적 교류가 급증하는 시기와 맞물려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갤럽코리아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의 73.8%가 한중 관계 발전을 지지했으며, 35.5%는 한층 긴밀한 관계 형성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0% 이상이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 강화에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매체는 민간 산업 협력의 모범 사례로 한국 조선업체와 중국 선사 간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협력을 언급했다.

지난달 28~29일 국내에서 명명식을 가진 해당 LNG 운반선은 중국 자오상쥐 에너지운수(CMES)가 발주하고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선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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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월 해외 노선 한국행 '최다'…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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