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부터 수소까지…UNIST·한수원, 에너지 AI 혁신 이끈다

기사등록 2026/11/03 14: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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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AI 융합 연구혁신센터' 현판식, 공동연구 본격화

7개 핵심과제 추진…연구성과 현장 적용, 신규 과제 발굴

[울산=뉴시스] UNIST-한수원 '에너지×AI 융합 연구혁신센터' 현판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넷째부터 이광훈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 (사진=UNIS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UNIST-한수원 '에너지×AI 융합 연구혁신센터' 현판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넷째부터 이광훈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 (사진=UNIST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인공지능(AI)을 에너지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 원전 운영과 안전관리부터 발전소 자동화와 에너지 통합운영까지 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UNIST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3일 UNIST 제5공학관(112동)에서 '에너지×AI 융합 연구혁신센터' 현판식을 열고 공동연구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UNIST 원자력공학과와 인공지능대학원, 탄소중립대학원, U미래전략원 등 주요 연구조직이 참여한다. KAIST와 ㈜미래와도전도 공동연구기관으로 힘을 보탠다.

센터는 한수원의 현장 수요와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바탕으로 6개 핵심 연구과제와 단기 기술실증을 위한 퀵윈(Quick-Win) 과제 등 모두 7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AI 기반 원전 운영 최적화와 안전성 향상 ▲발전소 자동화 및 에너지·수소 통합운영 ▲AI 융합기술의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공동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장 기술 수요를 반영한 신규 공동연구 과제도 발굴하고 연구진 간 분야별 세미나와 워크숍을 확대해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UNIST의 AI·에너지 분야 연구역량과 한수원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한수원과의 협력은 대학의 연구성과를 실제 에너지 산업 현장에 접목하는 중요한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AI와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융합을 통해 국가 에너지산업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훈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에너지 산업의 AI 전환을 위해서는 현장에 대한 이해와 첨단 연구역량의 결합이 중요하다"며 "연구중심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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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부터 수소까지…UNIST·한수원, 에너지 AI 혁신 이끈다

기사등록 2026/11/03 14:39: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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