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여성 노헤미 카스티요가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토치스 타코스'를 상대로 25만 달러(약 3억5590만원) 이하 수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237_web.jpg?rnd=20261103094230)
[서울=뉴시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여성 노헤미 카스티요가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토치스 타코스'를 상대로 25만 달러(약 3억5590만원) 이하 수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미국에서 타코를 먹던 여성이 음식 속에서 소의 이빨을 발견해 식당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여성 노헤미 카스티요가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토치스 타코스'를 상대로 25만 달러(약 3억5590만원) 이하 수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카스티요는 지난 6월 9일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토치스 타코스 매장을 방문했다. 타코를 포장 주문한 뒤 식사하고 있던 카스티요는 입안에서 딱딱한 이물질을 발견했다.
함께 식사하던 동료는 "식사 중 갑자기 소리가 나서 고개를 돌렸더니 카스티요가 입에서 무언가를 꺼내고 있었다"며 "처음에는 뼈인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후 이빨처럼 보인다고 했다"고 전했다.
카스티요는 식당 매니저에게 문제를 알렸고, 토치스 타코스의 자체 조사 결과 이물질의 정체는 소의 이빨로 드러났다.
업체 측은 "공급업체로부터 소의 볼살을 공급받아 음식을 만들고 있다"며 "드문 일이지만 육류 가공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업체와 협력해 내부 절차를 강화했다"며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카스티요는 식당이 사건 발생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카스티요의 변호사는 해당 사건이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전까지 업체 측이 이물질의 정체가 소의 이빨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스티요는 이물질을 발견한 뒤 심한 혐오감과 메스꺼움을 느꼈으며, 당일 저녁 병원을 방문해 약을 처방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피해를 겪어 의료비도 지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3일 카스티요는 식당과 운영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25만 달러 이하 수준의 금전적 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최종 배상액은 배심원단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여성 노헤미 카스티요가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토치스 타코스'를 상대로 25만 달러(약 3억5590만원) 이하 수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카스티요는 지난 6월 9일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토치스 타코스 매장을 방문했다. 타코를 포장 주문한 뒤 식사하고 있던 카스티요는 입안에서 딱딱한 이물질을 발견했다.
함께 식사하던 동료는 "식사 중 갑자기 소리가 나서 고개를 돌렸더니 카스티요가 입에서 무언가를 꺼내고 있었다"며 "처음에는 뼈인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후 이빨처럼 보인다고 했다"고 전했다.
카스티요는 식당 매니저에게 문제를 알렸고, 토치스 타코스의 자체 조사 결과 이물질의 정체는 소의 이빨로 드러났다.
업체 측은 "공급업체로부터 소의 볼살을 공급받아 음식을 만들고 있다"며 "드문 일이지만 육류 가공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업체와 협력해 내부 절차를 강화했다"며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카스티요는 식당이 사건 발생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카스티요의 변호사는 해당 사건이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전까지 업체 측이 이물질의 정체가 소의 이빨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스티요는 이물질을 발견한 뒤 심한 혐오감과 메스꺼움을 느꼈으며, 당일 저녁 병원을 방문해 약을 처방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피해를 겪어 의료비도 지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3일 카스티요는 식당과 운영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25만 달러 이하 수준의 금전적 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최종 배상액은 배심원단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