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 KPS 위성 비행모듈 시험·검증 장비 납품

기사등록 2026/11/03 08: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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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사진=AP위성)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사진=AP위성)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P위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비행모듈 시험·검증용 AVTS(Avionics Test Set) 시스템을 납품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은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 독자적인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 우주개발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3조723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35년까지 총 8기의 항법위성을 구축할 계획이며, 첫번째 위성은 2029년 9월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AP위성이 납품한 AVTS는 위성 플랫폼의 전기지상지원장비(Platform EGSE)다. 위성체 조립부터 발사 준비까지 위성에 장착되는 비행모듈의 기능과 상태를 시험·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비행모듈의 전기·전자 신호를 수집하고 시험에 필요한 모사신호를 생성·공급해 해당 모듈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지상에서 확인하도록 지원한다.

AP위성은 이번 사업에서 AVTS 시스템의 제작·시험·납품을 수행하며 첫 AVTS 공급 실적을 확보했다.

AP위성은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달 궤도선 '다누리' 등 국내 주요 우주개발사업에서 위성 전장품과 전기지상지원장비 개발에 참여하며 사업 수행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KPS 사업에서는 위성 탑재컴퓨터와 항법탑재체 송·수신부, 전기지상지원장비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달 탐사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달 착륙선 항법컴퓨터 프로세서 모듈 선행 보드 제작 계약도 체결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P위성 관계자는 "이번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위성사업에서도 고객이 요구하는 시험·검증장비의 품질과 납기 기준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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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 KPS 위성 비행모듈 시험·검증 장비 납품

기사등록 2026/11/03 08:12: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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