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3일 의원총회 소집…'신천지 의혹' 보고 이뤄지나

기사등록 2026/11/02 2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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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본회의 앞두고 의총…쟁점 현안 토론 등 진행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7.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번 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 안건 등을 논의한다. 친청(친정청래)계 인사들이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제기한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연합'의 근거를 제시하라며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의원총회에서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 관련 당 보고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2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오는 3일 오후 2시30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연다.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는 5일 국회 본회의를 앞둔 원내의 상황 보고와 신천지 의혹 관련 보고, 조작기소 특검법 보고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내에서는 신천지 의혹 관련 보고 내용에 관심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신천지 의혹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김 대표가 지난 8월 전당대회 기간 제기한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 연합'에서 비롯됐다. 쟁점은 당원 가입 시기와 규모, 조직적인 가입 정황 여부, 전당대회 개입 여부 등이다.

김 대표는 당 대표 취임 후 박선원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당원 정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바 있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해당 TF 등을 통해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조사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지난달 14일 오전·오후 국회에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구체적인 결론을 내진 않았다.

이를 두고 친청(친정청래)계 인사들은 김 대표의 의혹 제기가 자신들을 겨냥했다고 보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 근거가 부실할 경우 의혹을 제기한 김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민주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천지 의혹을 둘러싼 당내 입장 차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전선이 또 하나 형성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주가 만만치 않은 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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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일 의원총회 소집…'신천지 의혹' 보고 이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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