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초선들 "전통 지지 기반 묶고 반대 세력 묶는 것이 승리"

기사등록 2026/11/02 18:59:38

최종수정 2026/11/02 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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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브라질 룰라의 승리와 구조적 다수의 길' 토론회 개최

유시민 "李 대통령이 진영 해체" 발언 겨냥해선 "저주의 망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동훈 의원 딸 자원봉사활동 의혹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공적기록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동훈 의원 딸 자원봉사활동 의혹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공적기록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들이 2일 '브라질 룰라의 승리와 구조적 다수의 길' 토론회를 열고 "전통적 지지기반을 확실히 묶어내고 반대되는 세력을 하나로 묶어내는 것이 연합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선 유시민 작가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든 진영을 해체하고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선 "저주의 망언"이라는 비난도 나왔다.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 간사를 맡고 있는 안태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을 합해놓은 것 같은 정치적 서사 가진 룰라 대통령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 결과는 깊은 정치적 갈등 속에서 어떻게 국민적 지지를 얻고 넓혀 나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고 했다.

강득구 민주연구원장은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이 함께 찍은 사진, 노 전 대통령이 브라질에 갔을 때 룰라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은 역사적 배경은 달랐지만 함의는 공통점 있다"며 "룰라 대통령이 1차전에서 졌는데 어떻게 드라마틱하게 승리할 수 있었는가. 첫째, 전통적 지지기반을 확실히 묶어냈다는 게 가장 큰 힘이었다"고 주장했다.

강 원장은 "두번째, 반대되는 세력을 하나로 묶어내는 연합의 승리였다. 세번째는 새로운 흐름인 것 같은데, 이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은 온라인 흐름 속 승리의 깃발을 여는 데, 브라질도 온라인 선거가 상당히 주효했다"고 했다.

이연희 의원은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과 외연 확장은 항상 내부에서 여러 가지 갈등과 논쟁의 사안이었다"며 "최근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그런 저주의 망언을 쏟아붓고 있는 것도 결국 이 갈등의 연장선에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정부를 돌이켜 보면 연합 정치의 규모가 컸을 때 성공했고 연합 정치가 내부에서 해체됐을 때 재집권에 실패했던 그런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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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초선들 "전통 지지 기반 묶고 반대 세력 묶는 것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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