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일 주말 미국 반도체 관련주가 크게 하락한 여파로 매도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내린 채 마감했다.
다만 한국과 일본 증시가 반등하면서 낙폭을 축소하고 장중 4만5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달 30일 대비 291.69 포인트, 0.65% 내려간 4만4920.14로 폐장했다.
4만5034.53으로 개장한 지수는 4만4399.10~4만5156.17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3만9649.30으로 242.73 포인트 밀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9%, 금융주 1.00% 내렸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0.93%, 시멘트·요업주 0.52%,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2.22%, 건설주 0.04%, 식품주 0.57%, 방직주 0.12%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56개가 하락하고 526개는 올랐으며 128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총의 4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69%, 롄화전자(UMC) 1.35%, 리지전자 1.95%, 잉웨이 1.75%, 촹이 4.58%, 타이야오 4.35%, 징숴 2.36%, 롄마오 4.51%, 허선탕 9.90%, 화방전자 1.52%, 치방 2.30%, 신화 2.16%, 촨후 2.38%, 즈마오 2.28%, 췬롄 2.85%, 화싱광전 4.70%, 징하오 과기 5.78% 떨어졌다.
완하이 해운 역시 0.42%, 아세아 항공 1.14%, 룽더조선 1.26%, 전자부품주 궈쥐 0.70%, 통신주 중화전신 0.31%, 타이완 시멘트 0.88%, 건설주 궈찬 1.24%, 중화화학 1.10%, 롄방은행 0.97%, 퉁이증권 2.02%, 췬이증권 0.98%, 화난금융 1.59%, 카이지 금융 1.46%, 타이신 신광금융 1.30%, 푸방금융 1.24%, 융펑금융 1.51%, 중신금융 1.06% 저하했다.
훙더 에너지(泓德能源), 화광(華廣), 허선탕(禾伸堂), 융구(永固)-KY, 신다이(新代)는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2.24%, 타이다 전자 1.50%,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40%, 난야 1.69%,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10%, 기판주 신싱 0.81%, 언마오 1.73%, 췬촹광전 4.70%, 광바오 과기 1.25%, 솽훙 4.89%, 르웨광 0.90%, 롄쥔 147%, 화퉁 1.49%, 롄야 1.90%, 광성 2.85%, 징위안 전자 3.75%, 진샹전자 3.92%, 가오리 5.23%, GIS-KY 5.09%, 푸차오 9.88% 뛰었다.
창룽해운도 1.10%, 양밍해운 0.79%, 중화항공 2.48%, 창룽항공 1.05%, 위룽차 0.52%, 철강주 중국강철 0.78%, 스지강 1.69%, 타이완 시멘트 0.83%, 포모사 페트로 케미컬 4.78%, 타이완 유리 2.25%, 방직주 신팡 0.62%, 정룽제지 1.02%, 식품주 퉁이 0.50%, 장화은행 0.49%, 안타이 은행 0.94%, 허쿠금융 0.17% 상승했다.
더위안(德淵) 웨이펑 전자(威鋒電子), 광학전자주 지샹취안추 실업(吉祥全), 화징(華經), 이윈구(伊雲谷)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7588억7500만 대만달러(약 31조2505억원)를 기록했다. 주둥 중신 대만수익(主動中信台灣收益), 유다광전, 췬이 대만 자취안정(群益臺灣加權正) 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 주둥 퉁이 대만주 성장(主動統一台股增長)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과 관련해 미국 중간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선거 이후 미국과 이란 간 다시 전쟁이 격화할지가 변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운용 여력을 남겨둬야 하며 주식을 지나치게 많이 보유해서도 안 되고 보유 주식이 전혀 없는 상태가 돼서도 안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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