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 상당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6명 기소
지역 기자 통한 로비 혐의도…2억여원 횡령
내년 2월 1일 변론 종결…같은 달 15일 선고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김건희 여사 일가의 1심 결론이 내년 2월 나올 예정이다. 사진은 김 의원이 지난 8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9차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2026.11.0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21408350_web.jpg?rnd=20260824102927)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김건희 여사 일가의 1심 결론이 내년 2월 나올 예정이다. 사진은 김 의원이 지난 8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9차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2026.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윤석 기자 =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김건희 여사 일가의 1심 결론이 내년 2월 나올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2일 김 의원과 김건희 여사의 어머니 최은순씨, 오빠 김진우씨 등 6명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1심 속행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내년 2월 1일 변론을 종결하고 같은 달 15일 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 여사 일가 기업인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2011~2016년 양평군 공흥리 일대 개발 사업을 하며 양평군으로부터 개발부담금 면제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013년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이 김 여사 일가에게 편의를 봐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김 의원이 최씨와 김씨 등으로부터 양평 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청탁을 받고 양평군 개발부담금 담당 공무원인 A씨와 B씨에게 도시개발사업 개발부담금 감면을 지시했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ESI&D가 22억원 상당의 이득을 취했다고 봤다.
특검팀은 최씨와 김씨가 양평 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받기 위해 지역신문 기자 C씨에게 로비를 부탁한 정황도 포착했다.
C씨가 로비 대가로 ESI&D에서 허위 급여 명목의 2억4300만원 상당 금품을 받고, 회사 법인 카드로 594만원을 사용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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