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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다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1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해 2041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ETF는 만기까지 7~10년 남은 미국 국채 현물과 관련 국채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9월 중순 연 5%를 웃돈 데 이어 이달 초에는 5.3%대까지 올랐다. 지난달 28일 연방준비제도(Fed)이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유지한 이후에도 10년물 금리는 5%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높은 이자 수익과 향후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상품은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연 4% 이상의 안정적인 배당을 매월 중순 지급하고, 환헤지(H)를 적용해 원·달러 환율 변동 위험을 줄였다.
연금 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개인연금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연 5% 수준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혜택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