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전 거래일 종가 수준 유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128.34포인트(2.24%) 오른 5859.08에, 코스닥지수는 9.98포인트(1.38%) 오른 734.36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정규장 마감시간 기준 9.5원 오른 1343.8원을 기록했다. 2026.11.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21515560_web.jpg?rnd=20261102154837)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128.34포인트(2.24%) 오른 5859.08에, 코스닥지수는 9.98포인트(1.38%) 오른 734.36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정규장 마감시간 기준 9.5원 오른 1343.8원을 기록했다. 2026.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5원 오른 1343.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 30분 기준 101.88로 전 거래일 종가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에서 이날 상승 요인으로는 수입결제,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환전 등 달러 실수요 물량 소화가 꼽혔다. 하락 요인으로는 정규장 반도체 기업 네고 물량 유입에 따른 하방압력 확대가 지목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지난주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커지며 원화 약세 부담을 키울 것으로 진단된다"며 "수입업체 결제수요,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환전 등 실수요 저가매수는 1330원 초반에 지지력을 부여하고 네고 물량의 공세를 방어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반도체 네고 물량을 중심으로 한 수출업체 원화 환전 수요는 하단을 지지한다"면서 "올해 외환시장은 반도체 호황으로 월말에 집중되던 네고 물량이 상시적으로 시장에서 소화되는 양상"이라고 부연했다.
박상현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더불어 이란 공격 재개 여부가 글로벌 외환시장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 레임덕 우려 등으로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중간선거 이후 대이란 재공격, 장대한 분노 작전이 재개된다면 유가 추가 상승 등으로 달러화 강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10월 고용지표 결과도 달러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달러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환율의 경우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 기조 지속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환전 수요 기대감 등이 하방 압력"이라며 "각종 대외 불확실성과 주가 하락 등은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환율 예상 밴드는 1310~1350원대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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