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종훈 "노동특례 이대로 통과 안 돼"…與김민석 "일방적으로 안 할 것"

기사등록 2026/11/02 15: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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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진보당 대표 2일 국회서 회동

초광역특구법·불평등 해소 방안 등 논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종훈 진보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진보당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종훈 진보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진보당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진보당은 2일 김종훈 진보당 대표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초광역특구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보당에 따르면 김종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민석 대표와 회동하고 "이번 법안이 대기업을 위한 종합선물세트라는 비판이 많다. 재계의 요구사항만 대폭 반영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노동특례는 이대로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김민석 대표는 "우려하는 바를 이해한다.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려는 분위기가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잘 논의하겠다"며 "(법안 통과를) 일방적으로 진행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초광역특구법'(지방주도성장을 위한 초광역권전략산업특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은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이 중점이다. 쟁점인 '화이트칼라 이그잼션(전문직 등에 대한 노동규제 적용 예외)' 조항을 포함한 안과 포함하지 않는 안이 동시에 검토되고 있다.

진보당은 이날 불평등 해소에 미래대응기금을 활용하는 내용 등이 담긴 '6대 요구안'도 전달했다.

김종훈 대표는 "불평등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매우 높다"며 "일자리 양극화가 심각하고,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는 절박하다"고 했다. 이어 "공공임대주택 확대, 농어촌기본소득 문제 등에 국가의 적극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국가 경제는 성장하고 수출은 늘고 있다고 하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삶은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미래대응기금에 대한 의견 및 요구안을 잘 검토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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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종훈 "노동특례 이대로 통과 안 돼"…與김민석 "일방적으로 안 할 것"

기사등록 2026/11/02 15:38: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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