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진만 감독 "좌타라인 잘 쳐야 우승 가능…수비 집중력 중요"[KS]

기사등록 2026/11/02 15:54:4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3일 KT와 KS 1차전…"PO 승리 분위기 이어갈 것"

"KS 1~2차전 상황 보고 원태인 불펜 대기"

[수원=뉴시스] 조성우 기자 =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2026.11.02. xconfind@newsis.com
[수원=뉴시스] 조성우 기자 =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2026.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시리즈(KS ·7전4선승제) 우승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야수들 공수 활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KS 미디어데이에서 "수비가 우리의 강점인데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서 실책이 많았다. 선수들이 한국시리즈에서 더 집중력을 발휘해 줄 것"이라며 "우리 팀의 좌타라인이 KT보다 낫다고 본다. KT 마운드가 좋은데, 좌타라인이 잘 치고 상대 투수들을 무너뜨려야 우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에는 타격왕 구자욱을 비롯해 베테랑 강타자 최형우, 지난해 홈런왕 르윈 디아즈, 빼어난 콘택트 능력을 갖춘 김지찬, 류지혁, 한 방을 터트릴 수 있는 김영웅 등 위협적인 좌타자들이 즐비하다.

이들이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 2위(4.14)에 오른 KT 마운드를 KS에서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다.

삼성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실책 85개로 SSG 랜더스와 함께 가장 적은 실점을 남겼으나 이번 가을야구 5경기에서는 무려 9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KS에서도 수비에서 불안함을 노출한다면 타격도 강력한 KT 타선을 상대로 더 고전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갈 수밖에 없다.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서 KIA 타이거즈를 3승 2패로 꺾은 삼성은 3일부터 정규시즌 1위 팀인 KT 위즈와 KS를 치른다.

박 감독은 "플레이오프 5차전을 이기고 한국시리즈에 왔으니 이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며 "탄탄한 전력을 갖춘 KT를 넘어야 한다. 좋은 팀 분위기가 형성됐으니 좋은 결과를 내보겠다"고 밝혔다.

PO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KS에서도 불펜 임무를 맡을 수 있다. PO 3경기에 등판해 3⅔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2.45로 맹활약했다.

박 감독은 "1~2차전이 열리는 수원에서 목표는 1승 1패다. 1~2차전 상황에 따라 원태인이 불펜 대기할 것 같다"면서도 "한국시리즈는 선발 투수가 더 필요하다. 1~2차전 결과에 따라 원태인이 선발 투수로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령탑은 KS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원태인을 꼽기도 했다. 박 감독은 "중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시리즈 마지막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원태인이 마지막에 포효할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옆구리가 불편한 베테랑 포수 강민호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몸 상태로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뛰었다. 오늘도 확인해 봤는데 몸 상태에 큰 변화는 없다. 내일 다시 확인해 보고 1차전 출전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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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감독 "좌타라인 잘 쳐야 우승 가능…수비 집중력 중요"[KS]

기사등록 2026/11/02 15:54: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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