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 AI 도입·활용 실태조사'
![[서울=뉴시스] 2026년 중소기업 AI 도입·활용 실태조사. (사진=메인비즈협회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80464_web.jpg?rnd=20261102141144)
[서울=뉴시스] 2026년 중소기업 AI 도입·활용 실태조사. (사진=메인비즈협회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대다수 중소기업이 인공지능(AI) 도입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세운 기업은 5곳 중 1곳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전국 메인비즈기업 30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중소기업 AI 도입·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71.4%는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AI 도입 및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앞으로 2년 이내 AI 도입·활용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인 곳은 17.6%로 집계됐다.
현재 AI 도입 및 활용 단계(복수 응답)에서도 '필요성은 느끼지만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못함(33.6%)'이 가장 높았다. '필요성을 아직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음'이 21.8%로 2위를 차지했다.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복수 응답)은 도입 단계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도입 검토·준비 단계에서는 '자사 업무에 적합한 AI 적용·활용 사례 부족(49.2%)', 구축·실증 단계에서는 '업무 특성에 맞는 시스템 수정의 어려움(44.6%)'이 1순위로 꼽혔다. 실제 업무 활용 단계에서는 '사용료·유지비 등 추가비용 부담(47.1%)'이 1위에 올랐다.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적 뒷받침(복수 응답)은 'AI 솔루션 도입·구축 비용 지원(67.4%)'으로 조사됐다. ▲AI 도입 진단·컨설팅(45.6%) ▲적합한 AI 솔루션·공급기업 정보 및 매칭(44.3%) ▲데이터·시스템 구축 지원(35.5%) 순이었다.
기업의 56.0%는 AI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인력 확보 방안으로는 '기존 직원 교육을 통한 AI 담당 인력 전환(50.4%)'이 가장 선호됐다. 기업 여건에 적합한 AI 지원사업이 마련될 때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8.0%였다.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AI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성과를 창출하기까지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기업의 도입 단계와 현장 수요에 맞는 정책 지원으로 AI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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