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업페스티벌]AI·딥테크로 미래 연다…창업도시 제주 가속

기사등록 2026/11/03 08: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5일 '제주 지역창업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 개막

기술기반 창업 생태계 육성·글로벌 도약 본격화

이세돌 AI 키노트·투자 교류회 등 프로그램 운영

[제주=뉴시스] 9월2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공연장에서 '창업도시 제주 실현, 타운홀미팅'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9월2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공연장에서 '창업도시 제주 실현, 타운홀미팅'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 산업의 중심축이 관광·자원 활용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등 미래 첨단 기술로 확장하고 있다. 그동안 지리적 한계로 기술 스타트업 육성에 제약이 컸던 제주도가 민선 9기 핵심 도정 과제로 '창업도시 제주'를 내걸며 전면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 결과다.

이같은 변화의 정점에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쉐라톤 제주에서 '제주 지역창업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가 열린다. 국내외 유망 기술 스타트업과 투자사, 창업 지원 기관이 한데 모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술 창업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업도시 제주' 비전 및 기술기반 생태계 조성 가속

제주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인공지능(AI), 우주산업,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딥테크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 창업 거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자본과 기술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라는 특수한 지리·환경적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도는 1조원 규모의 '제주 미래성장펀드' 조성 등 과감한 재정 투자와 더불어 기술창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할 인프라 확충에 매진해 왔다.

[제주=뉴시스] 제주 지역창업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 지역창업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개최되는 지역창업페스티벌은 단순한 일회성 박람회를 넘어 도가 추진해온 기술기반 창업정책의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스타트업의 성장 사다리를 견고히 다지는 자리다.

특히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고 규제 혁신과 인재 양성 아젠다를 공론화함으로써 제주가 명실상부한 '스타트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입증하겠다는 구상이다.

AI 혁신 및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집중 지원

기술창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지역창업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 행사는 딥테크와 투자 유치, 글로벌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춘 세션들로 채워진다.

행사 첫날인 5일 오전 쉐라톤 제주 2층 메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알파고 이후 10년을 돌아보며 AI 시대 창업생태계의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의 키노트 강연 'AI와 인간 그리고 창업의 미래'가 문을 연다.

이어 카카오모빌리티, DRB동일, 에코프로파트너스 등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 협력 모델을 다루는 '오픈 그라운드 포럼'과 쏘카·컨텍 등 협력 파트너 발표 및 스타트업 대담으로 구성된 '창업도시 제주 토크쇼'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해외 투자자 초청 1대 1 투자상담 및 리버스피칭이 진행되는 글로벌 투자교류회 '2026 창업-BuS JEJU GLOBAL LINK'를 비롯해 AI 스타트업 부검 보고서 강연과 모의투자, 도내외 창업지원기관 연합 데모데이 등이 열리는 '스타트업 열전'이 동시에 병행 개최돼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대거 제공한다.

6일에는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다루는 글로벌 세션과 더불어 AI 시대 미래 창업인재와 제주 AX 창업생태계를 논의하는 '제주 이노베이션 포럼' 및 정책간담회가 이어져 실행력을 더한다.

글로벌 연결 및 상시 상담…참가 안내 및 지원 혜택

이번 페스티벌은 기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정주 여건 강화에도 방점이 찍혀 있다.

6일 진행되는 '글로벌 청년, 제주에서 기회를 만나다' 세션에서는 20개국 유학생 등 글로벌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창업 및 정주 생태계를 소개하고 패널토크를 진행한다.

또 행사장 내에서는 예비·기창업자를 위한 원스톱 창업 상담 및 AI·AX 창업 상담, 딥테크 밸류업 간담회가 상시 운영돼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쉐라톤 제주 2층 전시장에는 제주 전략산업 기업 및 투자기업의 혁신 기술·제품 전시와 히스토리월이 상시 운영돼 방문객들이 제주의 기술 발전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스타트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제주 지역창업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의 상세 일정 확인 및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joinjeju.kr)를 통해 가능하다.

*이 기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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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업페스티벌]AI·딥테크로 미래 연다…창업도시 제주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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