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사이 서쪽 지역 황사 추가 유입 가능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농도 다시 오를 수도
![[서울=뉴시스] 2일 서울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됐다. 사진은 지난 4월 22일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도심의 모습. 2026.04.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21254665_web.jpg?rnd=20260422094815)
[서울=뉴시스] 2일 서울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됐다. 사진은 지난 4월 22일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도심의 모습. 2026.04.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서울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난달 31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서해안, 제주도에서 황사가 관측됐다고 2일 밝혔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세제곱미터당 149㎍(마이크로그램), 흑산도 세제곱미터당 138㎍, 제주 고산 세제곱미터당 104㎍으로 관측됐다.
모두 '나쁨'(세제곱미터당 81~150㎍) 수준이다. 같은 시각 수원은 세제곱미터당 65㎍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이날까지 영향을 주면서 수도권과 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국립환경과학원의 미세먼지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3일에도 남아 있는 황사에 밤사이 서쪽 지역으로 황사가 추가로 들어와 수도권과 충남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보했다.
다만 일평균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