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조직 독성 최소화·종양 선택적 활성 강화 목표
![[서울=뉴시스] 좌측부터 이영훈 수석 (트리오어 연구본부 바이오센터 팀장), 이선화 전무 (트리오어 CSO), 김융석 부사장 (트리오어 CFO), 우성호 대표이사 (트리오어 CEO), 고영준 부사장 (지아이이노베이션 CSO), 김지수 상무 (지아이이노베이션 R&D전략 팀장), 이한희 대리 (트리오어 사업개발본부) (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80423_web.jpg?rnd=20261102135221)
[서울=뉴시스] 좌측부터 이영훈 수석 (트리오어 연구본부 바이오센터 팀장), 이선화 전무 (트리오어 CSO), 김융석 부사장 (트리오어 CFO), 우성호 대표이사 (트리오어 CEO), 고영준 부사장 (지아이이노베이션 CSO), 김지수 상무 (지아이이노베이션 R&D전략 팀장), 이한희 대리 (트리오어 사업개발본부) (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지아이이노베이션이 트리오어와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항체 마스킹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트리오어와 차세대 마스킹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보유한 다중특이성 항체 및 T세포 인게이저, 융합단백질 개발 역량에 트리오어의 독자적인 항체 마스킹 플랫폼 기술인 'TROCAD'를 접목하는 것이다. 종양 선택성을 높이고 정상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성을 줄이는 차세대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최근 항암제 개발 분야에서는 강력한 항암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중특이성 항체와 T세포 인게이저는 암세포를 표적으로 면역세포 공격을 유도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정상 조직에서의 비의도적 활성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주요 개발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마스킹 기술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접근법 중 하나다. 항체의 특정 결합 부위를 일시적으로 차단하고 종양 미세환경에서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도록 설계해 정상 조직에서의 불필요한 활성을 줄이면서 종양 부위에서 항암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다중특이성 항체 및 융합단백질 기술에 트리오어의 TROCAD 플랫폼을 적용한 신규 마스킹 분자를 공동으로 설계하고, 제조 및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다중항체 및 면역항암제 개발 역량과 트리오어의 마스킹 플랫폼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치료 창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혁신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성호 트리오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TROCAD의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플랫폼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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