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포일습지, 환경교육 공간 활용…생태교육 거점으로

기사등록 2026/11/02 1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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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후 현장교육 시작

의왕시, 사업 성과 활용 단계로 확대

[의왕=뉴시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포일습지 생태교육 현장. (사진=의왕시 제공). 2026.11.02.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포일습지 생태교육 현장. (사진=의왕시 제공).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복원한 포일습지가 환경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습지 복원에 머물지 않고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하면서 생태복원 사업이 활용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2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포일습지에서 포일초등학교 5학년 학생 136명을 대상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6월과 10월 총 8차례 진행됐다.

포일습지는 현대로템,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 생태복원 사업 대상지다. 시는 도시화 과정에서 훼손된 습지를 복원하고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복원된 습지를 활용한 현장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습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배우는 활동에 참여했다.

교육은 사업 과정에서 양성된 지역 환경강사진이 맡았다. 강사진은 습지 생태계의 역할과 멸종위기종 보호의 필요성 등을 현장에서 설명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생태복원 사업의 사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의왕시는 포일습지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확대한다. 시는 교육 운영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7년부터 참여 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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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포일습지, 환경교육 공간 활용…생태교육 거점으로

기사등록 2026/11/02 10:39: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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