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걸으며 제주 지질유산 배운다…교래 지질트레일

기사등록 2026/11/02 1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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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생산공장과 삼다수숲, 목장, 마을 등의 전경.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생산공장과 삼다수숲, 목장, 마을 등의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 삼다수숲길에서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 탐방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지질트레일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숲길 일대에서 '2026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다수숲길 일대 3개 탐방 코스를 걸으며 지질공원 해설사로부터 제주의 자연자원과 지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개막식은 7일 오전 11시30분 열린다.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합창단과 가수 풍경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 숲 지질학교'에서는 숲길을 탐방하며 과제와 체험활동을 수행하고 제주의 지질과 생태를 배울 수 있다. 교래리 복지회관 1층에 마련되는 '미니 지질박물관'에서는 제주의 지형과 지질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해설이 진행된다.

또 제주의 지질·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전용 막대(폴)를 이용해 숲길을 걷는 노르딕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크로우 댄스팀 공연과 참·거짓(OX) 퀴즈, 오리엔티어링 입상자 시상식이 열린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제주의 지질유산과 자연환경의 가치를 직접 느끼길 바란다"며 "가을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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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걸으며 제주 지질유산 배운다…교래 지질트레일

기사등록 2026/11/02 10:14: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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