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테크놀로지, 中 선전서 'GT 테크 심포지엄' 개최

기사등록 2026/11/02 10:10:4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글로벌테크놀로지(GT)는 오는 3~5일 중국 선전(深圳)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선전 호텔에서 현대모비스, 중국 DR그룹과 함께 'GT 테크 심포지엄(Global Technologies Tech Symposium)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기업 트라이라이트(TriLite)도 참가한다. 중화권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를 초청해 GT의 양산 제품과 향후 사업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기술 심포지엄이다.

GT는 사흘간 고객군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날은 완성차와 전장 부품사 등 자동차 고객, 둘째 날은 디스플레이 패널사와 TV 세트사 등 디스플레이 고객, 셋째 날은 현지 협력사를 대상으로 회사·기술 소개와 제품 시연, 기술 질의응답(Q&A), 개별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의 중심은 GT 독자의 시분할 구동(TSO) 기술이다. 시분할 구동은 LED 구동 IC(LDI)의 채널 하나로 여러 개의 LED를 시간을 나눠 구동하는 방식으로, 같은 화질 조건에서 필요한 구동 집적회로(IC) 수를 3분의 1가량 줄일 수 있다. GT는 TV용 적녹청(RGB) 미니LED 백라이트에서 검증된 이 기술을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그 결과물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공동 주최사로서 회사 소개와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무드램프 솔루션 외에도 전력 반도체, 배터리관리 반도체, 차량 네트워크 통신 반도체 등 자체 차량용 반도체 제품군을 전시하며 중화권 완성차·전장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트라이라이트도 행사에 직접 참석해 GT와 함께 차량용 레이저 프로젝션 기술을 선보인다. 두 회사는 지난달 차량용 레이저 빔 스캐너(LBS) 프로젝션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단계로 차량 문 아래 노면에 이미지와 정보를 투사하는 도어 프로젝션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초소형 프로젝션 모듈과 도어 프로젝션 데모를 시연하고, 프로젝션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차량에 탑재될 제품의 공동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함께 소개한다.

김민선 GT 대표이사는 "현대모비스, 트라이라이트 등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IC부터 모듈, 광학까지 완성된 솔루션을 제공해 중화권에서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양 분야의 고객 기반을 빠르게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글로벌테크놀로지, 中 선전서 'GT 테크 심포지엄' 개최

기사등록 2026/11/02 10:10:40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