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1인 1 AI 에이전트' 시대 연다…직무별 맞춤 AI 확대

기사등록 2026/11/02 09:51:5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반도체·데이터센터 현장부터 우선 적용

원가·설계변경·견적 등 20여개 과제 개발

[서울=뉴시스] 1인 1 에이전트 설명회 현장사진. (제공=SK에코플랜트)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인 1 에이전트 설명회 현장사진. (제공=SK에코플랜트)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구성원의 실제 업무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직무별 맞춤형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1인 1 AI 에이전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SK에코플랜트는 1인 1 AI 에이전트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자체 개발 플랫폼 'AI FAB'을 통해 20여개 핵심 에이전트의 실무 적용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계는 설문이나 인터뷰가 아닌 사내 시스템에 쌓인 실제 업무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직접 분석하는 방식이다. 구성원별 업무 특성과 반복·병목 업무를 파악한 뒤 조직과 직무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체계는 우선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 주요 프로젝트 현장에 적용된다.

이들 현장에서는 공정 실적과 작업 기록을 주기적으로 취합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SK에코플랜트는 AI 에이전트가 자료 취합과 단순 보고서 작성 등을 자동화해 현장 담당자가 품질 검토와 시공 이슈 대응, 안전 관리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업 구성원이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개발 플랫폼 AI FAB과 개발된 에이전트를 공유하는 AI 포털 운영도 시작했다.

사내 AI 전담 조직이 현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코칭과 단기 개발 과정을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2~3주 안에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사내 AI 에이전트톤을 통해 발굴한 현장 원가 통합 조회·분석, 설계 변경 대응, 공사 견적 검토, 대외 공문 및 계약 검토 등 20여개 과제도 AI FAB을 통해 개발 중이다.

현업 인력의 AI 활용 역량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도메인 AI 전문가 318명을 육성했다.

이들은 각 부서의 실무 지식과 AI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필요한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한다. 개발된 에이전트는 사내 보안 검증과 거버넌스 절차를 거쳐 AI 포털에 등록한 뒤 전사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현장 업무 프로세스를 정밀하게 분석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AI 활용 방안을 도출했다"며 "현업 도메인 전문가들과 협력해 AI 에이전트 적용 범위를 넓히고 구성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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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1인 1 AI 에이전트' 시대 연다…직무별 맞춤 AI 확대

기사등록 2026/11/02 09:51: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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