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200만명 시대…K-의료관광 성장 해법, 데이터 찾는다

기사등록 2026/11/02 10:55:32

최종수정 2026/11/02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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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6일 코엑스서 ‘제3회 요즘, 한국관광 데이터 세미나’ 개최

관광기업 데이터 활용 사례·2027년 관광 트렌드 공개…12일까지 참가 신청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외국인 환자 연간 200만명 시대를 맞아 한국 의료관광의 성장 가능성과 산업 과제를 관광 데이터로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2층 아셈볼룸에서 ‘제3회 요즘, 한국관광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201만1822명을 기록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처음 200만 명을 넘어섰다.

 다만 지역·진료과목 편중이 뚜렷했다.

지역적으로는 전체 외국인 환자의 87.2%가 서울에서 진료받았다. 진료과목별 집계에서는 피부과가 62.9%를 차지했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K-의료관광’을 논한다.

관광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주요 특성, 이동 경로, 소비 행태 등을 살펴본다. 이를 토대로 관광공사가 추진한 의료관광 마케팅 사례도 소개한다.

이어 의료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에서 K-의료관광의 성장 기회와 당면 과제를 진단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해 성과를 창출한 관광기업의 사례를 공유한다. 데이터랩에 새롭게 추가된 데이터 세트와 확장된 서비스 기능도 공개한다.

마지막 세션의 주제는 ‘2027년 한국관광 트렌드 전망’이다.

관광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국내여행 수요와 소비자 행태를 살펴보고, 관광업계와 지방자치단체가 주목해야 할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다.

관광공사는 5월 첫 번째 세미나에서 방한 관광시장의 현황과 국내외 관광객의 소비·여행 트렌드를 분석했다.

8월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다뤘다.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공항 이용과 지역별 이동·소비 행태 등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세미나는 관광과 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한국관광 데이터랩’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영미 관광공사 관광AI혁신본부장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통해 시장의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현장의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K-의료관광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관광 빅데이터 활용 경험과 미래 관광시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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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200만명 시대…K-의료관광 성장 해법, 데이터 찾는다

기사등록 2026/11/02 10:55:32 최초수정 2026/11/02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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