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국내 첫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委 전문훈련센터 지정

기사등록 2026/11/02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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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BBNJ 협정' 대응 인력 양성…내년부터 5년간 운영

[부산=뉴시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경. (사진=KIOST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경. (사진=KIOST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제 교육훈련센터가 국내 최초로 부산에 문을 연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일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정부 간 해양학위원회(IOC) 전문훈련센터 'STC Korea'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IOST는 내년부터 5년간 부산 본원에서 센터를 운영한다.

STC Korea는 IOC의 국제 해양 교육 프로그램 'OTGA(OceanTeacher Global Academy)'에 소속된 특정 분야 전문교육훈련센터다. 분야별 전 세계 1개 기관만 지정된다.

STC Korea의 교육훈련 대상은 개발도상국과 군소 도서국의 과학자·정책담당자다.

이들은 해양유전자원, 환경영향평가, 해양보호구역 관리 등 지난 1월17일 발효된 BBNJ 협정의 주요 내용을 배우게 된다. 또 온라인 강의, 실습, 대양 연구선 '이사부호' 승선 훈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지역 협력 기관과의 연계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KIOST는 지난 7월 IOC로부터 STC Korea 운영 승인을 받았다. 국내 기관이 IOC의 공식 훈련센터로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터 코디네이터이자 IOC 부의장인 박한산 KIOST 박사는 "BBNJ 협정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실습과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해양생물다양성 관련 한국의 우수한 해양과학기술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희승 KIOST 원장은 이날 줄리앙 바르비에르(Julian Barbière) IOC 유엔 해양과학 10년 조정국장 등 IOC 대표단과 부산 본원에서 STC 활성화를 포함한 IOC와의 해양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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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국내 첫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委 전문훈련센터 지정

기사등록 2026/11/02 10:00: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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