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분야 국내외 전문가 부산 집결
![[서울=뉴시스] 제20회 세계해양포럼 포스터.](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79955_web.jpg?rnd=20261102091104)
[서울=뉴시스] 제20회 세계해양포럼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산업의 미래와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20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포럼에서는 북극항로 개척과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전환, 그린에너지 등 해양산업의 주요 변화가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청년 해커톤도 마련해 미래 해양 분야의 과제와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포럼은 올해 '해양, 잇다(Ocean, Connect)'를 주제로 진행된다. 해양과학과 산업, 환경, 정책 등 개별 분야에 머물렀던 논의를 연결해 복합적인 해양 현안에 대응하자는 취지다.
개막식은 오는 3일 오후 3시 열린다. 줄리앙 바르비에르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UNESCO-IOC) 해양 정책·지역 협력 총괄이 축사를 하고, 알라스테어 보넷 교수와 김지윤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올해 5월에는 UNESCO-IOC가 주도하는 '유엔 해양과학 10년(UN Ocean Decade)' 공식 행사로 선정됐다. 유엔 해양과학 10년은 2030년까지 해양과학과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국제 협력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인공지능과 기후변화, 항해의 자유라는 세 가지 물음 앞에서 세계의 바다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세계 해양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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