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다시 저점 테스트 가능성…그러나 충격이 곧 기회"

기사등록 2026/11/02 08:52:3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206.92포인트(3.48%) 내린 5730.7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28.85포인트(3.83%) 내린 724.3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334.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10.3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206.92포인트(3.48%) 내린 5730.7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28.85포인트(3.83%) 내린 724.3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334.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인공지능(AI) 생태계를 둘러싼 근본적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증시에 예상치 못했던 쇼크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추가 쇼크가 발생하더라도 그 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적 안전망이 작동할 것이기에 현 가격대는 여전히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2일 투자전략 리포트를 내고 "기존의 주가 저점 통과에 대한 단기적인 확신이 다소 약화된 것은 사실"이라며 "이러한 문제 환경 하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쇼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저점 통과 확신이 약화된 이유로 숏스퀴즈(숏포지션 청산이 연쇄적으로 가격을 밀어 올리는 현상)의 핵심 트리거인 미국 기업의 자사주 매입 흔들리고, AI 생태계를 둘러싼 근본적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그러면서도 "추가 쇼크가 발생하더라도 그 순간 연준의 정책적 안전망이 작동할 것이기에, 현재의 가격대는 여전히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라며 "워시 의장이 AI 투자에 대해 금리와 신용 스프레드에 민감하다고 진단한 이상, 역설적으로 AI 진영의 자금 조달 경계감이 높아질수록 추가 금리 인상 보다는 시장 안정에 나서는 워시 풋(Warsh Put)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 안전망은 지난달 30일 미국 금융시장에서 작동했다 금요일 미국 금융시장에서 작동했다"며 "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기술주 투매에 따라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미국 증시 하락과 근본적인 문제를 감안하면 일시적으로 다시 저점을 테스트할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면서도 "추가 충격 때마다 금리가 하락하는 정책적 안전망이 작동하고, 11월 자사주 매입도 전월 대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QQQ의 높은 공매도 잔고는 매도 클라이맥스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정확한 저점을 예측하기보다 정책 안전망과 가격 메리트를 신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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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다시 저점 테스트 가능성…그러나 충격이 곧 기회"

기사등록 2026/11/02 08:52: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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