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中·美·인도·유럽 이어 韓대표 신설
배홍용 수석부사장, 신임 CTO에 선임
![[서울=뉴시스] 박영문 HL 만도 신임 최고경영자(CEO). (사진=HL만도 제공) 2026.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79882_web.jpg?rnd=20261102083612)
[서울=뉴시스] 박영문 HL 만도 신임 최고경영자(CEO). (사진=HL만도 제공) 2026.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HL그룹이 박영문 사장을 HL만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에 대표를 맡고 있던 조성현 부회장은 2선으로 물러난다.
HL그룹은 2일 "기존 틀을 깬다는 '디스럽션(Disruption)' 기조 아래, 전사 조직 구조를 과감히 바꾸고 경영 혁신을 본격화하기 위한 인사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이 새 대표로 부임하는 HL만도는 지역 중심 체제로 전환한다.
기존 제품, 기능, 지역 3대 축을 지역, 기능으로 단순화해 의사 결정과 실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중국, 미주, 인도, 유럽에 이어 한국 대표를 신설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며 박 사장은 오토섹터장을 겸임한다.
각 지역 대표는 한국 이정석 부사장, 중국 김평용 부사장, 미주 김재혁 부사장, 인도 김성일 부사장, 유럽 지수환 상무가 맡는다.
신임 최고연구책임자(CTO)에는 배홍용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
HL홀딩스 사업부문과 HL에코텍 CEO는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
통합물류사업 부문장을 역임한 송기택 전무가 HL홀딩스 사업부문 CEO, HL D&I 한라 인사를 총괄했던 유재언 상무가 HL에코텍 CEO로 각각 발탁됐다.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 전략 강화를 위해 그룹 전략총괄 직책을 신설하고 정재영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
HL그룹은 "그룹과 계열사의 전략 방향성을 정비, 정렬(Align)하는 동시에 신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밸류 체인을 모색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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