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야구장서 실증
AI가 최적화 방안 도출
![[서울=뉴시스] 삼성전자와 KT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AI·디지털 트윈 기반 네트워크 자율 운용 기술을 검증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79855_web.jpg?rnd=20261102082129)
[서울=뉴시스] 삼성전자와 KT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AI·디지털 트윈 기반 네트워크 자율 운용 기술을 검증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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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전자는 KT와 함께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네트워크 자율 운용 기술을 상용망에서 검증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 야구장에서 AI·디지털 트윈 기반의 네트워크 자율 운용 기술을 실증했다.
이를 통해 관중이 밀집한 통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야구장은 경기 전후 대규모 관중의 출입과 경기 중 영상 시청, SNS 공유 등으로 이용자 위치와 데이터 사용량이 급격히 달라지는 대표적인 환경이다.
AI는 이같은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상황에 맞는 5G 기지국 운용안 후보를 도출했다.
디지털 트윈이 각 운용안의 성능을 검증하면, AI는 이를 바탕으로 선정한 최적안을 실제 네트워크에 적용했다.
양사는 일부 기지국에 몰리던 트래픽이 인접 기지국으로 보다 균형 있게 분산되고 네트워크 자원 활용 효율도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 연구에 매진해 왔다.
앞으로도 국내외 통신사업자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 디지털 트윈 기반 사전 검증 기술의 적용 범위를 다양한 네트워크 운용 환경으로 확대하고, 6G 시대의 자율 네트워크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정진국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부사장)은 "양사는 AI가 도출한 최적화 방안을 디지털 트윈으로 미리 검증해 실제 상용망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네트워크 운용 효율화와 사용자 체감 품질을 모두 향상하는 미래 통신 기술로 네트워크 혁신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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